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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전북대, 베트남 빈대학 축산역량 강화

수의학과 신설 등 교육·기술보급 사업 수행

 

전북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빈 대학의 수의·축산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의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두 대학은 지난달 31일 빈 대학에서 송철규 전북대 연구부총장과 응우옌 후이 방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전북대는 사업 선정을 통해 2030년까지 27억여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빈 대학 수의학과 신설 등 교육·연구역량 강화와 기술보급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중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수의·축산학부로 육성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베트남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송철규 연구부총장은 “QS 대학평가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는 전북대 수의대가 우수 교수진과 동물의료센터 연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며 “우수 연구인력 간의 인적교류와 수의·축산 기술 전수를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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