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13일 축산분뇨 자원화시설을 점검하고 양돈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ASF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구 차관은 이날 오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를 방문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분뇨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는 지역 경종농가와 협약을 통해 우분과 계분을 활용한 퇴비, 돈분뇨를 활용한 액비를 약 301㏊ 농경지에 살포하고 있다. 센터는 농식품부의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공동자원화 사업에 참여해 증·개축과 개보수 지원을 받았다. 김 차관은 최근 발표된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을 언급하며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농경지 수용 여건을 고려한 적정 시비와 분뇨처리 역량 강화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가축분뇨 퇴액비 관리 과정에서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 악취 발생을 줄이고, 야적 퇴비가 장기간 방치되거나 관리 소홀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태국 방콕에서 ‘K-동물용의약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VIV Health & Nutrition Asia 2026’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동물용의약품 기업 8곳이 함께했다. 참가 기업은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미라클스코프 △씨티씨바이오 △씨티씨백 △우성양행 △제놀루션 △한국썸벧 등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VIV Health & Nutrition Asia’는 동물약품 및 동물 건강분야 전문 박람회다. 세계 최대 동물사료 박람회 ‘VICTAM’과 동시 개최돼 글로벌 바이어 유입 효과가 큰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는 73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639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태국 국립축산국(DLP) 우돔 추아찬(Udom Chuachan) 부국장과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FAVA) 주요 임원들이 한국관을 직접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교류를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11일 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문두환 상무, 신희승 부장, 오유식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ASF 확산으로 전국 한돈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문두환 상무는 “ASF로 인해 한돈농가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협회, 그리고 현장의 농가들과 함께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ASF로 전국 농가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기꺼이 뜻을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업계의 이러한 자발적 연대와 동참이야말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산업 공동체 정신의 진정한 발현”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조용민 원장이 지난 12일 경기 오산시에 있는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를 방문해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과 로보스가 함께 추진 중인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연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원장은 로보스의 로봇 연구개발 현황을 들은 뒤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로봇 시험 시설을 둘러봤다. 가축 도축 과정에 로봇 기술을 어느 단계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 로봇 작동 모습도 살폈다. 이어 연구개발 과정에서 드러난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산업체 관계자들과 현장 적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로봇 설치 뒤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도축 공정의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 원장은 “도축 공정 자동화는 작업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 기술”이라며 “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화 중심 연구로 관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ASF 사태를 조명하는 수의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대전 충남대학교 동물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릴 이번 포럼에서는 ASF 관련 정책과 병리진단,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선 돼지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SF 병리진단교육도 벌인다. 올해 들어서만 돼지농장에서 22건이 넘는 ASF가 전국적으로 발생한만큼 일선에서 임상검사나 부검 과정에서 ASF 의심사례를 찾아내는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데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ASF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장기별 주요 병변 양상 △현장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시료 채취·부검 요령 및 방역 수칙 등을 소개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돼지 부검을 통해 비장, 위간림프절, 신장림프절 등 ASF 감염 시 특징적인 병변을 보이는 장기를 중점적으로 관찰한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실험실 정밀진단 못지 않게 현장 수의사의 눈과 손이 중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올해 중대사고 제로(ZERO)를 다짐하는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3일 김태환 본부장과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방역본부 소속 9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1개월간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자율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굴·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집중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방역본부는 이를 통해 자율안전문화와 위험성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본부에 ‘무재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경북도본부는 업무 전 안전점검 회의(TBM)등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구성원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안전이 제1의 가치’임을 현장에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전북도본부가 선정돼 김 본부장으로부터 무재해 깃발을 전달받았다. 이후 전 소속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는 24일까지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 규모는 17명이다. 모집 직렬은 △축산물품질평가직(채용형 청년인턴) 12명 △행정직(일반, 채용형 청년인턴) 1명 △기간제 근로자(육아휴직 대체) 1명 △체험형 청년인턴 3명으로 구성된다. 축평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 단계부터 성별·나이·학력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또 채용 전 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를 진행해 직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전형(축산물품질평가직·행정직에 한함)은 4월 25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공고 내용과 절차는 축평원 누리집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JB 우성문화재단이 지난 1월 23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TJB 우성문화재단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충남 6000만원, 대전 3000만원, 세종 1000만원 등 총 1억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 김세범 TJB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TJB 우성문화재단은 방송을 통한 공적 역할 수행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