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판정·체형분석 자동화, 정밀 사양관리 현장 시연 확인 “생산성 크게 향상” 평가 45개 농가 보급…스마트 축산 확산 가속 인공지능(AI)으로 돼지 임신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스마트 양돈전문기업 ㈜엠트리센을 방문해 공동 개발 중인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원장은 이날 국립축산과학원이 엠트리센에 기술이전한 ‘돼지 임신판정 자동화기술’과 ‘모돈 정밀체형관리 자동화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이전 제품 시연회를 참관한 조 원장은 “자동으로 임신을 판정하고 체형을 진단하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정밀한 돼지 사양관리가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돈농가에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원장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스마트 양돈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되도록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국제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등재 후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축생명자원(재래가축과 지역적응품종)을 실제 보유한 농업인과 법인, 기업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기초 조사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우편이나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기원, 혈통, 집단 특성, 활용 가능성 등 14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며, 각 나라의 가축유전자원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사실상 유일한 제도다. 현재 196개국의 소, 돼지 등 38축종 1만5000여 품종이 등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기준 22축종 170품종을 등재해 관리하고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가축유전자원센터(055-960-3523)로 하면 된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등재는 유전자원의 기원과 혈통, 특성에 대한 객관적 기록을 남긴다는 점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은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의 보급 확대에 나섰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은 한국 재래돼지 혈통을 계승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우리흑돈은 상업형 돼지인 ‘LYD’(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의 삼원 교잡으로 국내 양돈 산업에서 가장 널리 사육되는 상업용 품종)와 동일 사양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 색·풍미·다즙성·연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삼겹살의 지방 성분 분석 결과 우리흑돈은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풍미가 개선됐다.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은 20.35로 상업형 돼지(23.06))보다 낮았다. 수치가 낮을수록 오메가-3 비중이 커져 영양학적으로 더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23년 29.6㎏에서 2024년 30㎏으로 늘었다. 돼지는 2024년 농업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우리흑돈은 올해부터 일부 대형마트에 입점해 그동안 온라인·직판 위주로 이뤄지던 유통이 상시 판매 체계로 확대된다.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종돈 능력검정 체중이 90㎏에서 105㎏으로 상향됐고, 가축개량기관 인력 자격요건이 완화됐다. 농식품부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일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종돈 능력검정 기준 체중은 90㎏에서 105㎏으로 변경했다. 유전적 능력이 우수한 종축을 선발하고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종돈의 경우 35㎏부터 90㎏ 도달 시까지의 도달일과 1일 체중 증가량 등의 능력검정을 실시했으나, 능력검정 종료 시점이 시장 출하 체중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종돈의 능력 검정기준을 시장출하체중과 근접하게 105㎏으로 변경함에 따라 정액 등 처리업 허가기준 중 종돈 능력기준도 105㎏으로 재설정했다. 농식품부는 종돈의 유전적 형질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고 비육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축개량기관의 인력 자격요건은 완화했다. 가축개량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축산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육종·유전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을 요구했으나 ‘자격 취득 이후 경력 기준’이 청년 인재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가축개량 분야 인력 수급을 원
경북 현장 방문해 유통·사육 실태점검 자인가든·덕유농장 운영 사례 공유 개량재래종, 토종 표시로 산업성 강화 ‘우리흑돈’의 소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지난 4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과 민간 종돈장 덕유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의 산업적 활용 현황을 파악하고, 소비자와 농가 의견을 수렴하며 ‘우리흑돈’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자인가든)은 육가공센터와 식육식당을 함께 운영하며, 하루 약 1300kg 분량의 ‘우리흑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 부장은 매장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받고, 소비자 시식 평가에 직접 참여한 뒤 소비자 만족도와 반응을 분석해 향후 유통 확대 방안 마련에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덕유농장을 방문, 농장 현황을 점검하고 사육 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곳은 올해 2월 국내 개량재래종 사육 농가 최초로 ‘토종돼지 인정서’를 획득해 ‘우리흑돈’의 산업적 위상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PSY 30두를 향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진교문)는 지난 9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도드람양돈농협, 다비육종, 우성사료, 천하제일사료, 도드람B&F, PIC코리아 등 양돈조합, 사료회사, 종돈회사, 양돈관련 언론사 기자 등 양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양돈농가의 생산지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에 대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피그플랜 활용 및 생산성 향상 우수농장 시상 △피그플랜 활용 방안(피그플랜 활용 우수농장 사례 발표,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 활용 방법, 피그플랜 보고서 활용 방법 실연)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2024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플랜 사용 농가의 상시 모돈수는 국내 총 모돈수(97만4219두)의 약 24.4%에 해당하는 23만7230두로 집계됐다. 2024년 평균 PSY는 24.9로 10년 전인 2015년 22.8두보다 2.1두, 2023년 24.7두보다 0.2두 증가했으며 2024년 한돈
세계 각국 가축유전자원 정보 수집하고 관리 가축 유전자원 다양성 보존 돕는 국제 시스템 후보가축, 기원 혈동 자원 활용성 등 14개 항목 평가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할 후보 가축(축군)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각국의 가축유전자원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축 유전자원의 다양성 보존을 돕는 국제 시스템이다. 또한, 각 나라의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국제 제도이다. 현재 196개국에서 소, 돼지, 닭, 사슴 등 38축종 1만5138품종이 등재돼 있다.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은 2024년 기준 22축종 155품종이 포함돼 있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재된 국내 재래가축과 육성 품종(지역적응품종)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자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국가조정관 역할을 맡아 가축 품종 정보를 갱신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지역적응품종이란 외래자원이 합법적으로 도입돼 6세대 또는 40년 이상 국내 환경 조건에 적응해 육성된 품종을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한 후보 가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단연 돼지고기다. 국민 한 사람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2013년 20.9kg에서 2023년 29.6kg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최근 소개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위인 쫄데기살(앞다리살)도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 난
축산진흥기관·전문종돈장·양돈농가 대상 작년 ‘우리흑돈’ 788두 보급, 지속증가 올해 7월·12월 두 차례 걸쳐 보급 계획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양돈농가들이 모돈을 개체별 관리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장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축평원에 따르면 지원 사항은 △귀표 장착기 △귀표 구입비 △귀표 부착비 △개체 전산 등록비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개체식별번호 기준으로 진행된다. 모돈 개체별 이력 관리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하반기 관리비 지원사업 신청자는 3차는 10월 31일까지, 4차는 12월 6일까지 정산요청서 및 증빙서류를 전자우편(kape22@ekape.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돈 개체별 이력 관리 시범사업과 관리 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의 공지 사항과 이력지원실 고객센터(1577-26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