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서울대 MOU…호흡챔버 실험으로 입증 산학협력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기술 상용화 기대 메탄 줄이고 생산성 높이는 실전형 친환경 사료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은 지난달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축산분야의 메탄 저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탄저감 사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역시 국내 유일의 ‘호흡챔버’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연구를 지속하며 축산·농업·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착형 산학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우성사료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축산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신뢰로 1위…박조합장 CEO 부문도 수상 ‘THE짙은’ 등 혁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 확대 사료~유통 원스톱 품질관리, 브랜드 경쟁력 입증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달 2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돈육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서의 압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박광욱 조합장이 ‘최고경영자(CEO) 부문’ 수상자로 함께 선정되며, 브랜드 경쟁력과 리더십이 동시에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조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과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시장점유율 1위 △HACCP 인증 기반의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 △동물복지 인증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에서 선진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컨셉으로 미래 축산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선진은 박람회 둘째날인 11일 양돈·한우·낙농 3개 축종의 세미나를 마련해 축종별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돈 세미나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관 211호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양돈 전문기업 아그리시스(Agrysis) 전문가를 초빙해 양돈 선진국의 산업 현황과 스마트팜의 운용 방식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발굴하고,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당증체량 1000g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주제로 선진의 영양·유전·ICT·시설·수의·환경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수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양돈 세미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한 질문사항에 전문가들이 직접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을 도입해 농가에서의 궁금증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제주돈육수출센터(대표 하경수), LS TRADING(대표 이윤세)와 제주산 돼지고기 몽골 수출 판매 활성화와 유통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제주양돈농협은 돼지고기 원료육을 제공하고 제주돈육수출센터는 가공을 책임지게 된다. LS TRADING는 제품을 몽골 현지에 납품해 수출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후 각 기관은 몽골에서 열리는 K-FOOD 행사 등에 참여해 제주산 돼지고기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몽골 이마트, 몽골 GS25 등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수요처 발굴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몽골 내 언론 및 SNS 홍보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신규 거래처를 발굴해 제주산 돈육 판매 촉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을 계승하면서도 팜스코 고유의 산업 특성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정교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2021)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ESG혁신네트워크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본격화=팜스코는 축산식품 산업의 특성상 환경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2024년, 팜스코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겼다. 농장과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연간 880만kW 이상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저탄소 전용 사료와 질소저감형 사료, 저메탄 사료 등 친환경 제품도 개발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50년까지 ‘넷 제로(Net-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는 탄소배출 30% 감축, 2040년까지는 재생에너지 사용 70% 전환을 추진 중이다. ◆성과로
사료영업본부 전 직원 모여 팀워크·성과 공유 영업 성공사례 발표로 현장 노하우 확산 도모 하반기 컨설팅 영업 강화…고객 접점 확대 예정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사료영업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We 進 Together!’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료 원료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가축 관리 어려움 등 축산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슬로건인 ‘We 進 Together!’에는 이처럼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돌파구를 찾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사료영업본부 전 구성원과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영업 성공사례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추천된 6명의 영업사원이 △신규 대리점 개설 △조직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체육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상반기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110명 참석, 하반기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공유 위궤양 예방 '솔루션 S' 적용 사례로 신뢰도 높여 탄소중립 대응 질소저감사료 'N 발란스' 경쟁력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S3본부가 주관한 양돈 매스미팅이 최근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정책에 따른 팜스코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10여 명의 기존 고객과 예비 고객이 참석, 팜스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프닝으로는 허용곤 S3본부 양돈팀장이 △상반기 돈가·도축마릿수 등 시장 동향 △미·중 관세 변화가 돼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 △자돈값 상승 요인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하반기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허 팀장은 “무분별한 비용 절감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극대화가 핵심”이라며 “정확한 기록 관리로 농장의 고정비, 변동비, 손익분기 돈가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주 팀장은 ‘위궤양 발생 메커니즘과 계절별 관리 포인트’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환절기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사료 관리 부주의 등으로 위궤양이 많이 발생하면서 농장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 팀장은 위점막 보
‘20기 포크리에’ 전주·광주·대구·부산서 발대식 맛·품질 직접 체험하며 선진포크한돈 가치 전파 온·오프라인 활동통해 소비자 소통 채널 확대 ㈜선진이 소비자 서포터즈 맛집 매니아즈 ‘20기 포크리에’를 선발하고, 서부권(전주·광주)과 영남권(대구·부산)에서 지역별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포크리에는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 서포터즈로 확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선진은 전주·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선진포크한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보다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7월 23일 전주를 시작으로 24일 광주, 28일 대구, 29일 부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체험했으며, 선진의 생산·유통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신선도와 위생 수준까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
카길애그리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7월 17일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을 맞아 전국 230개 농가와 함께 7주령 체중 17kg 달성률과 평균 체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17일부터 시작된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 자돈 체중 측정 캠페인의 결실로, 초기성장이 부족했던 농가들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농가와 함께 7주령 17kg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총 230개 농가 1만5690두 자돈을 체중 측정했고, 이중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이 적용된 94개 농장, 3420두만 보면 7주령 17kg을 달성한 농가 비율은 45.7%이며, 평균 체중은 18.49kg의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초기성장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반면, 하위 30% 농가는 평균 13.6kg에 그쳐 컨설팅 및 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7주령 17kg’의 의미=퓨리나사료는 다산성 모돈 도입 이후 자주 발생하는 저체중 자돈 문제 즉, 면역력 저하, 폐사율 증가,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7주령 17kg’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왔다. 이는 단순한 체중 수치가 아닌, 농장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 성황리 개최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 소개…전 구간 적용 가능성 주목 양돈장 절세·가업승계 전략 특강, 실무 고민 해소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달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9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이며 팜스코의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우석 제주팀장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다. 정 팀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급격히 늘어난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등 기후변화 데이터를 제시하며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이슈 증가 가능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양돈농가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김병근 지역부장은 “현재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질병과 환경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 등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솔루션S는 위궤양 예방과 회복에 효과적이며, 솔루션E는 고온기 사료 섭취량 저하를 막는 기능성 사료첨가제다. 솔루션H는 만성화된 PED 등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