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2600마리 사육하는 농장서 ASF 확진 올해 2번째 사례…안성서 확진된 건 처음 살처분·소독·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중 전국에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유지 경기 안성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지난 16일 강원 강릉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생 사례로, 안성시에서는 과거 농장이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발생 이력이 없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3일 해당 농장에서 ASF가 확진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돼지 2600마리를 사육하는 곳이다. 농장주는 이날 오전 돼지 폐사를 확인 후 시에 신고했고, 정밀검사를 거쳐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특히 1월은 통상 ASF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라 방역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중수본 입장이다. 월별 발생현황을 보면 9월이 15건(27%)으로 가장 많았고, 10월 9건(16%), 1월 8건(14%), 8월 6건(11%) 등 순이었다. 중수본은 안성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을 통해 ‘한돈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30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신선육 49종, 가공육 7종 등 총 56종의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한돈몰에서는 △설 선물세트 10~20% 할인 △대량 구매 주문 시 10~20% 추가 할인 △선물세트 구매 고객 대상 댓글 리뷰 이벤트 △신규회원가입 할인 쿠폰 및 설 할인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기홍 위원장은 “새해 온 가족이 모여 즐기는 식사는 물론 선물로 전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맛과 품질, 활용도까지 고루 고려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가족에게는 건강을 이웃에게는 건강한 마음을 전하는 설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 선물세트 구매 및 ‘한돈 설 선물세트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돈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감한 시설 투자·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MSY 26·1등급 출현율 85% 이상 달성 탄소저감 모델농장으로 친환경 축산 인정 충남 당진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청정축산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민회 대표는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원이다. 농협경제지주는 각 도별 예선평가와 정부기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를 거쳐 제8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 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주농장은 과감한 시설 투자와 스마트축산 기술 도입을 통해 냄새 민원을 사실상 제로화하는 한편, MSY 26마리, 1등급 출현율 85% 이상을 달성하는 등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 사양관리와 자원순환 체계를 기반으로 한 축산분야 탄소저감 모델농장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돈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서귀포축협 봉영팜(대표 고봉균)이 수상했고, 우수상인 농협중앙회 회장상에는 양산기장축협 국일농원(대표 이동엽)과 부경양돈농협 가나안농장(대표 서광원)이 차지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정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스마트축산의 보급·확산과 농가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로 ‘스마트축산본부’를 신설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축산분야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로 선정돼 기술개발 지원, 축산데이터 수집·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의 중요성과 관련 사업의 지속적 증가로 올해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축산본부’를 출범시키고, 축산분야 스마트팜 확대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본부 신설을 통해 스마트축산 정책기획과 사업 운영, 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현장 확산 기능이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된다. 농가에는 더욱 정밀한 장비들을 보급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 및 장비에 대한 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 서포터스 육성 및 현장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0일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 양돈산업의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양돈농협은 기념식에서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 수출 관련 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창립 이후 조합원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고권진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40년간 조합원과 함께 제주 양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는 친환경·스마트 축산을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과 유통 혁신을 추진해 제주 축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소비자 서포터즈 프로그램 ‘포크리에(Porklier) 21기’ 해단식을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최하고, 약 한 달간 이어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품질과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전달하는 공식 소비자 서포터즈다. 2009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21기를 맞은 포크리에는 올바른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21기 활동은 지난해 10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소비자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특히 기존 서부·영남권에 이어 수도권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전국 주요 권역을 아우르는 운영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포크리에는 지역별 소비자 접점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며,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선진포크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하는 전국구 소비자 체험단으로 자리잡았다. 활동 기간 동안 포크리에는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총 132건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참여자들은 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안양시에 자체 소유 사옥과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지난 8일 동물약품협회·동물약품기술연구원 신사옥에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협회 자문위원과 각 분회 대표 등이 참석해 사옥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공급면적 334.2평(전용 201평)으로 이전(전용 113평) 대비 면적이 약 2배 커졌다. 작년 8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구원 설계·시공에 4개월 이상 소요됐고, 건물매입, 이전공사, 장비구입 등에 총 38억8400만원이 투입됐다. 국내외 GLP 기준을 적용했고, 전기, 항온항습, 공조시스템,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정병곤 회장은 “협회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소유 사옥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확장 이전을 계기로 협회 기술연구원이 동물용의약품 분야 최고의 전문 검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다. 최고 수준의 시설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와 차별화된 최상의 고객
스마트팜 예산 확대…연 1000농가 시설 현대화 추진 후보돈 방역순치돈사 특별법으로 소모성 질병 대응 연 27조 산업, 민원 대상 아닌 ‘국민동반자’로 전환해야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 그리고 축산 가족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정신없이 달려온 제게 벌써 첫 신년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두 달, 저는 장화 신고 현장을 누비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었습니다. 국회를 찾아가 축산물 거래가격 보고제의 문제점을 알렸고, 농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여야 의원들을 설득했습니다. 현장에는 거짓이 없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제 철학은 변함이 없습니다. 2026년은 우리 한돈산업이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되어야 합니다. 2026년 병오년, 저는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한돈산업을 만들겠습니다. 환경과 생산은 충돌이 아닌 선순환입니다. 시설 현대화로 폐사율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면, 그 여력으로 환경 개선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연간 1000농가가 시설 현대화를
농협사료는 최강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2일 강원도 소재 축산농가와 조합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농가와 조합장 간담회에서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농가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양축농가의 행복과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농협사료 신년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후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 충주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대원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과 사료팀장을 거치며 사료 산업 전반의 실무와 기획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농협사료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사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또 2023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2025년 축산지원본부장을 지내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도드람김제FMC(이하 김제FMC)가 도축장 포유류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생산자와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우수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FMC는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운영과 선진화된 도축 시스템을 구축해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위 도축장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실시된 HACCP 운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식육 가공 및 포장처리 부문 HACCP 인증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 걸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김제FMC는 하루 최대 3000두의 돼지 도축·가공과 5000두의 예냉 보관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로봇 기술을 활용한 ‘원라인(One-line)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