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입주위한 투자협약 최고 수준 환경기준 적용, 냄새 등 외부유출 차단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5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청주시와 농협사료 충청지사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농협사료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조성 중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2026년까지 약 86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신 자동화 스마트공장을 건립하고, 청주시는 이에 대한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공장 이전 및 신설로 충청권 사료사업 선도를 위한 최신식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신설 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기준을 적용해 냄새ㆍ분진ㆍ소음 등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협사료가 공장 이전을 통해 최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2022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품목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혀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2009년과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2년까지 품목축협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 1등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2000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용 차량과 시상금 300만원, 우수사무소 표창패, 유공직원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2022년 도시농협 역할지수 상반기 우수사무소에 이어 연말평가 C그룹 2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정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과 경제 등 한 해 살림살이를 객관적으로 평가, 계량화를 통해 최우수 조합을 가리게 된다”며 “매출과 수익 건전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이 뒷받침돼야 한다. 더욱이 수익성 평가로 인해 연속으로 시상권에 들기 쉽지 않아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이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서울시 학교급식 업체로 선정돼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허브한돈’을 납품하고 있다. 허브한돈은 위생, 안전, 건강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하며 ‘3행 3무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3행 3무 운동’은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의미한다. 우선 3행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3무는 △사고(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및 횡령 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이와 관련 농협사료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전 본부장과 지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운동’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사고 근절과 대내외 조직 이미지 개선, 전 임직원의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3행 3무 운동을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올바른 농협사료의 청렴 문화, 윤리 경영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내 ASF 방역실태 점검 초동대응 즉시 투입 가능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0일 강원 양양군 속초양양축협 가축방역 상황실을 찾아 관내 ASF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복, 장화 등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ASF는 올해 들어 벌써 4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는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 북부에서도 지속해서 감염 개체가 확인되는 등 ASF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농협은 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양양관내 소규모 축산농가·전통시장·밀집사육단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공동방제단 및 민간소독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강원지역 축협 비축기지에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을 초동대응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보관중에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내외부, 도로, 하천, 차량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환율 변동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공조합사료공장장,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문홍철 파트장, NH농협은행 FX파생사업부 배유리 차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제동향과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농협사료 외환리스크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부전문가들은 경제지표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여부,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조,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내외 요인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율 변동은 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외환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원가절감과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환율변동에 따른 대응책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2002년부터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외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자들이 지난 23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고령화와 공급수요 불균형,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과열 양상도 감지되고 있어 선거관리당국 감시망이 촘촘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1347개 조합에 총 3082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 농협이 2591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산림조합 283명이다. 연령별로는 50세 미만 64명, 50대 808명, 60대 1938명, 70세 이상 272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3046명(98.8%), 여성 36명(1.2%)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송포농업협동조합 외 2곳으로 7명이 후보자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89개다. 관심이 가는 주요 양돈농협의 경쟁률은 △도드람 2:1 △부경 2:1 △강원 3:1 △제주 2:1 △서울경기 2:1 △대전충남 2:1 등이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단독 후보 등록으로 현 이상용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해 4월 상호금융예수금 900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1월 27일 1조원을 달성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토끼처럼 한 단계 도약하며 시작하게 됐다. 도드람은 2003년 3월 광주전남양돈농협, 전북양돈농협과 합병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신용사업을 시작했다. 합병 당시 상호금융예수금은 648억원 안팎이었다. 이후 계열화 사업확장으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의 규모를 키워 나갔으며 10년이 지난 2013년 10월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23년 1월 말,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기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을 운영하며 빠른 성장을 나타낸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도드람은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과 내외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자생적 양돈협동조합이 특징인 도드람은 꾸준한 성장세의 비결로 조합원의 지지와 결속을 꼽으며,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최근 서울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2년 축협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축산환경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제주양돈농협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정화수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청정축산환경 조성과 축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경종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농업 생산단체와 자연순환농업협약 체결을 통해 화학비료 감축과 저탄소 축산환경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가축분뇨를 냄새없는 친환경 바이오액비로 적정가공해 골프장 관수와 화학비료로 대체함으로써 축산 환경과 관광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축산기반을 닦았다는 평이다. 또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은 농축협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전국 각지에서 우수시설 벤치마킹 목적으로 지난해에만 38개 팀, 약 830명이 방문해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도와 농축산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양돈농협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화수 생산시설 100톤 증설을 통해 제주양돈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 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 대표는 취임 첫날인 지난 2일 횡성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농가들을 만나며 공식업무를 시작한 이후 농협사료 강원지사를 찾아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후 전국 12개 지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올해 지사무소별 주요 업무 현황 점검, 현장 순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꼼꼼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축산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농협사료 지사무소장과 직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설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을 수립해 대농가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9일 한림읍 월림리에 있는 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에서 ‘액상미생물 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고권진 조합장과 임직원, 강우식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부본부장, 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 시설에서 연간 약 500t의 액상미생물을 생산, 도내 250여 양돈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정 축산기반 조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다. 고 조합장은 “양돈농가 숙원인 미생물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축산환경 개선의 초석을 다졌다”며 “농협이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과도 적극 소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돼지고기 생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