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삼겹살, 수입산 비해 1.5~2배 두툼 한돈 목살, 고기 덩어리 크기 형태 다양 국산족발, 칼로 잘라 자른면 고르지 못해 등뼈, 형태 불규칙…등뼈에 갈비뼈 붙어 최근 수입육을 한돈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돈을 수입육으로 속이는 경우는 없는데, 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사건은 종종 발생할까? 한돈만의 신선함, 그리고 수입산에 비해 풍미와 영양이 가득하다는 특장점을 노리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원산지 위반 표기 업체를 적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날한시에 전국의 모든 유통업체를 감시할 수는 없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마트, 식당, 시장 등에서 한돈을 구입할 때 수입육과 헷갈리지 않도록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삼겹살, 목살! 한돈은 빛깔부터 다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돼지고기(한국농촌경제원 자료),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부위는 단연 삼겹살이다. 한돈 삼겹살은 두께부터 수입산에 비해 1.5~2배가량 두툼해 구분하기 쉬울 뿐 아니라, 폭도 넓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이며 지방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SPC삼립의 글로벌 미식 브랜드 시티델리와 함께 100% 한돈만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돈 소비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급변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한돈 제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2024년 한돈 전략 상품 및 메뉴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여러 유수 식품업체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업체가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원 사업의 결과로 SPC삼립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 및 ‘육즙가득 미트볼’은 100% 한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돼지 한돈 냉장육을 섭씨 250도에서 직화로 구워 촉촉한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돈의 뛰어난 맛을 가정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전국 마트와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과 방송에서 보도된 돼지고기와 낭미충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덜 익힌 삼겹살 섭취로 인한 낭미충 감염 우려는 현재 국내 상황과는 무관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근거 없는 보도는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한돈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사실이 이미 수차례 정정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 간격으로 유사한 보도가 반복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전문가들은 1989년 이후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낭미충(갈고리촌충의 유충)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으며, 대한기생충학회 논문에서도 1971년까지만 해도 1.9%에서 발견된 이 기생충이 2004년 아예 사라졌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는 1980년대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한돈농가에서 사료 급여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낭미충 감염 위험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제주도에서 ‘똥돼지’를 키우던 시절과는 달리, 현재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과학적인 사육 방식으로 기생충 감염 위험이 극히 낮아졌다. 해외의 경우, 멕시코, 남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말복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가정간편식 삼계탕 1000팩(약 1000만원 상당)을 안성시청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도드람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성시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 마련 행사에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또한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서 인식조사 축산정보 인터넷 모바일로 접했을때 부정인식 커 축산전문매체 교육 참여 후 긍정 인식 가장 높아 소비자들이 축산관련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접했을 경우 국내 축산물 및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축산전문매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 확대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인천, 파주, 동해, 영주)에 참여한 280명을 대상으로, 축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축산전문매체의 교육 행사 참여 후 긍정 인식이 가장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신문·축산 전문지 등 종이매체, TV·라디오 등 방송 매체, 주변인 평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긍정적인 축산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축산물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식을 접했을 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체육·비건식품의 증가 소식, 주사침, 과지방 이슈 등 언론보도, 외국산 대비 비싼 가격, 동
경남 김해를 대표하는 명물인 일명 ‘뒷고기’를 재료로 최고 조리법을 찾는 공모전이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1일까지 ‘김해뒷(do-it)고기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뒷고기’란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고 자르면서 떨어져 나온 자투리 고기를 일컫는다.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고기를 따로 모아서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됐다. 공모내용은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해뒷고기를 활용한 조리법 개발이다. 레시피 모집 대상은 김해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요식업 업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공모 신청서, 레시피 설명서, 레시피 영상 등을 이메일(ghcc_204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를 통한 서류 심사(창의성, 완성도)와 일반인 대상 시민투표(대중성) 과정으로 심의가 진행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눠 시상금과 함께 ‘2024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입점권’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연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는 첫해 만에 참여자 6000여명이 몰려 완판을 달성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공모 관련
식품업계 분야별 1등과 1등이 만났다. 한돈 1등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라면업계 1위 농심과 손잡고 콜라보를 진행한다. 도드람은 최근 MZ세대 등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과 농심 배홍동이 협업해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배 맛있는 선홍빛 만남, 맛있는 감동’이라는 콘셉트 아래 두 브랜드의 강점을 결합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매콤한 비빔면과 삼겹살을 함께 먹으며 꿀조합을 자랑한 내용이 SNS 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MZ세대 핫템으로 떠오른 캔돈과 배홍동의 콜라보 역시 찰떡궁합으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여름 별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에서 캔돈은 배홍동 패키지 배경색과 디자인 톤은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도드람 로고와 캐릭터를 포인트로 각인시켜 도드람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지난달 30일, 캔돈과 배홍동의 콜라보 제품은 농심몰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은 배홍동 콜라보 캔돈 1캔, 배홍동비빔면과 배홍동쫄쫄면 각각 1팩으로 구성
이르면 이번 추석부터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식사비 한도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지난 22일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축산물·농축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상시적으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올해 시행 8년 차를 맞는 청탁금지법은 사회·경제 현실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로 인해 민생 활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국민권익위는 외식업계, 농축산업계,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단체 및 경제단체 등과의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에 의결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돼지고기 소비자 조사결과 공개…4년 연속 1위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국내 한돈시장 이끌어 삼겹살 ‘캔돈’,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인기 ‘도드람한돈’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인식되는 등 다양한 브랜드 인지 지표에서 1위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국내 한돈시장을 이끌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도드람한돈’은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0대 여성 1000명 대상의 조사에서 돼지고기 최선호 브랜드(52.9%), 보조인지도(89.3%), 주구입 브랜드(50.5%), 구입 경험 브랜드(74.4%)에서 9년 연속 1위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인 최초상기도(11.4%)는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돼지고기 구매 경험과 관련된 항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돼지고기 주구입 브랜드 1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취식 및 구매 경험도에서도 70.9%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 최선호도, 최초상기도, 비보조상기도, 보조인지도 조사에서는 ‘도드람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조박집은 45년 전통의 내공으로 짭조름한 양념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양념 돼지갈비 전문식당이다. 도드람은 지난 2022년 조박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RMR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마포조박집양념구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비법 양념, 제조 방법 등을 활용해 식당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감칠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박광욱 조합장은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양념 비법이 만나 서울 3대 양념구이 식당 본연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국 맛집과 협업한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은 도드람몰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