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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환경안전 우수사례 선정

전국 최초 가축분뇨·음식물·하수 쓰레기 통합 처리 시설

하루 가축분뇨 100톤·음식물 쓰레기 50톤 등 320톤 통합처리

 

 

충남 서산시가 운영 중인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환경안전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 설치된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전국 최초의 가축분뇨 및 음식물·하수 쓰레기 통합 처리 시설로, 지난 8월 1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2017년부터 47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하루 가축분뇨 100톤, 음식물 쓰레기 50톤, 하수 슬러지 100톤 등 유기성 폐자원 320톤을 통합 처리한다.

 

부산물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는 폐기물 처리 최종 부산물인 슬러지 건조시설 건조 열원과 전력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로 활용된다.

 

서산시는 이 시설이 유기성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로 지역에서 방류하는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악취 민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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