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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정액등처리업체 돼지정액 품질검사 실시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도내 등록된 정액등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유통되는 돼지정액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정액품질검사항목은 정자의 활력도, 유효정자수, pH(산도) 및 세균오염여부 등 총 5개항목 8개의 세부사항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정자 정밀영상 분석장치(CASA)를 통해 정자수와 활력도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지난해 도내 정액등처리업체 4개소(양산, 하동, 함안, 합천)를 대상으로 총 415두를 검사한 결과 유통정액의 활력은 95% 이상이고, 유효정자수도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올해에는 정자분석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액품질검사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남도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종돈의 유통정액은 양돈농장의 수익성과 관련해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불량정액 유통을 미리 차단하는 정액품질검사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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