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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KIT, 질병 대응 연구 협력체계 구축

 

정부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국립축산과학원이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KIT와 축산과학원은 사람과 동물의 질병을 극복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 제휴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구 관련 시설과 장비, 기술 및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연구 인력과 학술정보 등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KIT는 독성 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연구기관이다. 사람과 환경을 위한 독성 연구, 동물 모델을 통한 사람의 질병 극복과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탄소중립과 안전한 축산물 개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동물복지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의 주요 방향은 신약 개발 단계 중 비임상시험에서 활용할 동물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 이전에 동물을 대상으로 신약을 투약하는 건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예를 들어 사람이 복용할 관절염 치료제를 양산하려면 개발 단계의 신약을 투약받을 ‘관절염에 걸린 동물’ 모델을 만드는 연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동물 시험을 통해 약이 어떤 구조로 몸에서 작용하는지 규명할 수 있다.


정은주 KIT 소장은 “연구소가 보유한 비임상 기술과 인프라, 축산과학원의 축산물 개발과 형질전환 기술은 다양한 질환 모델 개발을 통한 국민 보건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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