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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한돈산업육성법’ 등 핵심과제 해결해야”

한돈협회, 새정부에 한돈산업 발전 한목소리
“식량안보 강화와 축산업 위기 극복 기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환영하며, 식량안보 강화와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성명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 통합과 안정된 국정운영에 대한 절실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평소 식량주권 회복과 농업인 생존권 보장을 국정 철학의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으며, 이는 현재 한돈산업이 마주한 위기의 본질과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금 축산업은 고비용 구조, 수입개방 확대, 사회적 인식 저하라는 삼중고 속에 놓여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국민 식탁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새 정부는 이를 축산업계의 문제가 아닌 국정의 우선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함께 약속한 한돈산업육성법과 한돈산업 발전대책 등 핵심과제의 해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이미 국회에 발의된 한돈산업육성법은 국민 먹거리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기초이며, 산업 유지가 아닌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 새 정부는 이 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와 함께 한돈산업 규제 혁신과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새 정부와 적극 협력해 한돈산업을 포함한 축산업 전반이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축산업이 바로 설 때, 농업이 바로 서고, 농촌이 살아난다. 이재명 정부가 이러한 비전의 출발점에 서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정 운영의 의지와 결단으로 그 책임을 다해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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