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부터 퇴비의 부숙도 기준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 분뇨를 21일 안에 완전 부숙하는 신제품 ‘21일생균완숙왕’(제품명)이 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에스에스 이경희 대표이사는 “작년 11월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21일생균완숙왕’을 선보인 결과 한우, 젖소, 양돈농가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아 물량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1일생균완숙왕’(제품명)’은 축사 바닥에 직접 뿌리거나 가축에게 먹이는 생균제로서 완전 부숙과 나아가 악취를 동시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생균제를 급여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용방법은 △가축 급여시 체중 450kg 기준 290g(두당/1일) △축사(크기 5m×10m, 소 5마리 기준) 바닥에 7일 간격으로 10kg씩 뿌려주면 된다.
한중에스에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축사안에서 21일 안에 완전부숙되기 때문에 퇴비사에서 포크레인으로 뒤집기 같은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3차례의 사양실험을 거쳐 출시한 제품으로서 확실한 효과를 보장할 수 있다”며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기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