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푸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가치를 높이고, 한돈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소비자와 외국인에게 큰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연간 15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정도로 치열한 국내 팝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팝플리가 주최·주관하며, 우수 팝업스토어 선정은 소비자 리뷰와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운영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기간 9일간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국내 돼지고기 시장 활성화는 물론 한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 점이 이번 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로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슈퍼피그 ‘한도니’를 전면으로 내세워 슈퍼피그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힘썼다. 팝업은 크게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식자재연구회와 함께 ‘저탄소 돼지고기 미식 여행’ 행사를 이달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레스토랑 ‘단아’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어,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의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도입 배경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품종과 부위별 특징 설명 △저탄소 인증축산물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축산물은 저탄소 인증 농장에서 출하한 축산물을 비인증 농장 축산물과 섞이지 않도록 별도로 구분하고 가공해 생산된 제품이다. 현재까지 △한우농장 105호 △양돈농장 104호 △젖소농장 52호가 저탄소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희망 농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축산물과 학교급식 연계 등을 통한 지속적인 유통 판로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소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달 27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양돈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지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5인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조합원 및 후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사업장 의무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으며, 사업주가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행정처분, 손해배상 등의 책임이 뒤따른다. 이에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재해 예방을 위한 인력·예산 확보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정부 및 지자체의 개선·시정 요구사항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등 핵심 의무 이행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중대산업재해(사망사고, 중상해, 직업성 질병 발생)와 중대시민재해(일반시민 피해발생)의 유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법 위반 시 사업주가 받는 처벌 수위를 강조했다.
경북도는 ASF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야생 멧돼지나 농가사육 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도내 13개 시군 가운데 사육 농가가 없는 영양을 제외한 12개 시군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영덕, 영천, 안동, 예천의 양돈 농장 5곳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 지역들을 포함한 13개 시군에서는 야생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는 야생 멧돼지의 직간접 접촉으로 농가 사육 돼지의 감염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도는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 주변 포획 트랩 설치와 외부 울타리 기피제 장착, 농가 소독 등 3단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가에서는 스스로 방역시설 관리,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사료구매자금 상환유예 전 축종 적용 등 축산예산의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갖고, 여야 협치를 통한 농정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연합회는 시급한 농정현안으로 △농업예산 확충 및 추경편성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직불제 확대?개편 △FTA 피해보전 일몰연장 및 농축산물 무관세 수입확대 중단 △이상기후 대책 마련 △후계농 육성자금 신속지원 및 배정방식 변경(상시배정)을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 위원단에 건의했다. 정희용 의원(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은 “농업인단체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농민들의 민생문제에는 여야가 다를 수 없으며 공손한 마음으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그간 농민 민생문제는 여야 협치에 의해 해결해 온 만큼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해달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생산비 지원예산, 쌀값안정 예산, 축산예산 등에 대해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산업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GMP(제조·품질관리기준)·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 마련을 위해 선정된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항목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2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된다. GMP에서는 시설·장비 적격성 평가, 제조공정 벨리데이션 등을 소개한다. GLP 분야에서는 지점 비임상시험용 시료 관리 사항과 시험 의뢰자의 역할 등을 다룬다. GCP 분야는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임상 통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백신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seed lot) 시스템 교육이 추가된다. 시드로트 시스템은 백신 제조의 최상위 단계인 시드로트(백신시드 및 배양용 세포)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제도다.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시드로트 관련 교육은 백신주 유전적 안정성 개념을 소개하고 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설명회를 지난 12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에도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설명회에서 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들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현재까지 전국 7429개 농가가 지정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정된 농가들이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친화축산농장 인증 및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남광수 축산환경관리원 환경친화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 상환유예 전 축종 적용 등 축산예산의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갖고, 여야 협치를 통한 농정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연합회는 시급한 농정현안으로 △농업예산 확충 및 추경편성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직불제 확대·개편 △FTA 피해보전 일몰연장 및 농축산물 무관세 수입확대 중단 △이상기후 대책 마련 △후계농 육성자금 신속지원 및 배정방식 변경(상시배정)을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 위원단에 건의했다. 정희용 의원(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은 “농업인단체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농민들의 민생문제에는 여야가 다를 수 없으며 공손한 마음으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그간 농민 민생문제는 여야 협치에 의해 해결해 온 만큼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해달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생산비 지원예산, 쌀값안정 예산, 축산예산 등에 대해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2024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축산농가와 관련 기술 수요자들에게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화처리 분야에서 총 4건의 기술이 선정된 이번 평가엔 2020~2023년의 기술정보 13건도 함께 수록됐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안내 사업은 가축분뇨를 △퇴비화 △액비화 △정화 △에너지화 등으로 처리하는 시설과 △악취 저감 △고체연료화 등의 장비에 대한 기술력, 경제성 및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축산농가와 기술 수요자들이 우수한 처리기술과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평가 과정이 기술 및 장비 보유 업체의 기업 역량과 기술력, 시설 설계 및 운영 등의 경제성 등을 서류 평가한 후 설치 현장에서 기술·장비 운영 적정성과 유지관리 및 편의성 등을 현장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 평가를 실시해 공개 여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조합원인 채병관 영동양돈법인 대표가 최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미래축산선진화 유공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축산선진화 유공상은 축산업 발전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축산분야의 권위있는 상이다. 채 조합원은 20여년간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깨끗한 친환경 축산농장 청결 유지, 이미지 개선 등 모범적인 농장 경영으로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사료에 특허취득한 보조사료 및 미생물을 배양해 농장 악취 저감에 앞장서 왔다. 능동적인 방역으로 가축질병 발생 근절, 농장 자체 보조사료 제조방법 특허취득(출원) 및 상표등록 보유, 다년간의 양돈사육 노하우로 우수등급 출현율에 기여했다. 특히 ICT 장비를 활용한 축산냄새의 실시간 측정관리 등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했다. 채병관 대표는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양돈농가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고, 앞으로 양돈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