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국내 양돈산업 발전과 양돈 농가의 가치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농협 본래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는 바가 타의 모범이 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경양돈농협의 사업 물량은 2015년 2조421억원에서 2020년 2조5107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20년 말에는 금융 예수금 1조1948억원, 금융 대출금 8604억원, 사료 판매물량 26만1000톤, 육가공 거래 농가 108농가, 육가공 돼지 작업두수 46만5000두, 축산물판매장 29개로 꾸준한 사업신장을 이뤄내고 있다. 창출된 수익은 협동조합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출자배당 및 이용장려금 등으로 조합원농가에 환원하며 양돈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농장 전산 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컨설팅, 전문양돈기술교육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2021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돼지고기 부문에서 ‘제주도니’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다시 한번 제주도니의 품격과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선정은 KPB평가모델(Korea Prestige Brand)에 의해 이뤄졌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했다. 제주양돈농협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리서치 조사기관을 통해 명품브랜드 대상 심사 선정위원회가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별 인지도, 대표성, 만족성 등에 대해 성, 지역, 연령, Quota에 의한 비례할당추출에 따라 제주도를 제외한 만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니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와 소비자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와 특성평가를 통한 엄정한 심사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 제주산 돼지고기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제주도니는 대외적으로 명품브랜드로 더 확산될 전망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기회에 도내외는 물론 해외까지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 나아가 소포장 기술과 온라인 판매구축 마련에 주력할 것이다. 특히 청정지역의 고품질 차별화, 고급화 마
NH농협은행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핫딜 한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ASF로 위축돼 있는 양돈농가를 지원하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핫딜에 응모한 고객 중 26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삼겹살 1000g, 목살 1000g)를 단돈 천원에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핫딜은 올원뱅크의 프리미엄 컨텐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주 새로운 상품(아이폰, LG무선청소기 등)을 최대 9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종찬 올원뱅크Cell 리더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권 대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와 부경양돈농협이 전국 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김해고등학교 야구부 지원에 나섰다. 김해시와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8일 시청에서 지원 협약식을 열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한다. 김해시와 부경양돈농협은 김해고가 전국적인 야구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약속했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피로감에 쌓인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승전보가 전해질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강수 김해고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원에 큰 뜻을 모아주신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해고 야구부는 지난해 74회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결승에서 강릉고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둬 창단 17년 만에 전국 단위 고교야구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최근 경기 포천시에서 양돈 스마트팜 신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 최성규씨 농가를 방문해 창업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축 예정인 ‘95팜’농장의 최성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농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농협은행은 최씨에게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씨는 모돈 240두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며 2022년 비육돈 5900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마련, 판로개척, 영농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전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지원한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최근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주재하는 ‘비상경영과 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고곡물가 시대를 맞아 강력한 비상경영대책으로 임원급여 반납(10%), 업무용차량 감축(20%), 고정투자 감축(10%) 등 자구책을 마련해 긴축경영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제 곡물가격 급등세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 2월 적자경영을 시현했다.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달러에서 1분기 241달러로 20% 상승했으며, 현재 시세는 290달러 후반까지 급등해 지난해 평균대비 40~5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직접 주재해 위기극복을 위한 추진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로 농협사료는 강력한 비상경영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대응,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농가 자동급이시설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축질병 확산, 고곡물가 지속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농협사료가 강력한 비상경영과 혁신으로 축산농가의 힘이 되도록 힘쓰는 한편, 디지털로의 신속한 사업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전(全) 지사가 공정관리 혁신으로 원가절감 대대적 추진에 나섰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초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발맞춰 전 지사(9개소)에 ‘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도입, 원가절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스마트솔루션 4가지는 지난해 농협사료가 자체 개발해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한 스마트솔루션을 일컫는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스마트솔루션 4가지는 △사료공장 5대 제조공정(분쇄-배합-펠렛-후레이크-출하)의 배합비, 온도, 압력시간, PDI 등 수많은 빅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균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품생산정보시스템 △사료재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료재고관리시스템 △제조공정의 전력을 세분화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정별 전력관리시스템 △집진기 대기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관리하는 집진기 환경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 적용함으로써 연간 약 9억원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원·본부장 참석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 국제 곡물가격 급등 등 대내외 변동성 심화 경영여건 악화 대응위해 세부실시계획 논의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달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국제 곡물가 급등과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변동성 심화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부실시계획을 논의했다. 곡물가 급등 및 원료수급 차질 등은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결됨에 따라, 단계별 비상경영을 통해 축산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이에 농협사료는 긴축경영을 위한 예산관리 강화, 외환리스크 관리, 고정투자 효율화 방안 마련 등 원가·비용 절감을 위한 비상경영대책의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가축질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자”고 말했다.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장장 유지섭)이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축산자재 부문 대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으나, 최근 친환경축산협회 임웅재 회장이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을 직접 방문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상장을 전달했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해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의 고취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무항생제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이중 축산자재 부문은 2020년 새롭게 신설된 부문이다.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은 2012년 11월 5일 첫 개장해 2013년 12월 1일 비식용유기가공품 ‘제조·가공 및 취급자 인증’을 시작으로 유기사료 전용 배합사료 공장으로서 국내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지섭 장장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새롭게 신설된 축산자재 부문에 첫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안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집행간부, 분사장, 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경영협약은 올해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해 축산기획본부장과 축산사업본부장, 축산물도매분사장과 안성팜랜드분사장,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핵심추진사업으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유통역량 강화 △디지털 혁신으로 조직 및 사업역량 제고 △‘포스트 코로나’ 컨설팅 및 교육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한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가축질병의 지속적 발생과 국제 곡물가격 급등, 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 및 사업량 10조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