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신용욱)는 지난 5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남부사무소에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성환 방역본부장은 “충남도본부 남부사무소가 더 나은 환경을 갖춘 논산시에 사무소를 이전했다”며 “앞으로도 사무소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된 업무수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욱 도본부장은 “남부사무소의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개선된 사무환경에서 안정적인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본부 남부사무소는 지난 2003년도 부여에 처음 사무실이 개소돼 3개 시군(서천, 부여, 논산)의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 업무를 22년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후 직원들의 사무환경 개선과 자산관리의 안전성 등을 고려해 이번에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이다. 이들 연임 명예홍보대사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발휘해 더욱 내실 있는 한돈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푸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가치를 높이고, 한돈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소비자와 외국인에게 큰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연간 1500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정도로 치열한 국내 팝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팝업스토어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팝플리가 주최·주관하며, 우수 팝업스토어 선정은 소비자 리뷰와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운영하며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기간 9일간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국내 돼지고기 시장 활성화는 물론 한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 점이 이번 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로 한돈자조금의 대표 캐릭터인 슈퍼피그 ‘한도니’를 전면으로 내세워 슈퍼피그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힘썼다. 팝업은 크게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식자재연구회와 함께 ‘저탄소 돼지고기 미식 여행’ 행사를 이달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레스토랑 ‘단아’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어,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의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도입 배경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품종과 부위별 특징 설명 △저탄소 인증축산물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축산물은 저탄소 인증 농장에서 출하한 축산물을 비인증 농장 축산물과 섞이지 않도록 별도로 구분하고 가공해 생산된 제품이다. 현재까지 △한우농장 105호 △양돈농장 104호 △젖소농장 52호가 저탄소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희망 농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축산물과 학교급식 연계 등을 통한 지속적인 유통 판로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소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달 27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양돈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지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5인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조합원 및 후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사업장 의무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으며, 사업주가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행정처분, 손해배상 등의 책임이 뒤따른다. 이에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재해 예방을 위한 인력·예산 확보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정부 및 지자체의 개선·시정 요구사항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등 핵심 의무 이행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중대산업재해(사망사고, 중상해, 직업성 질병 발생)와 중대시민재해(일반시민 피해발생)의 유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법 위반 시 사업주가 받는 처벌 수위를 강조했다.
경북도는 ASF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야생 멧돼지나 농가사육 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도내 13개 시군 가운데 사육 농가가 없는 영양을 제외한 12개 시군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영덕, 영천, 안동, 예천의 양돈 농장 5곳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 지역들을 포함한 13개 시군에서는 야생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는 야생 멧돼지의 직간접 접촉으로 농가 사육 돼지의 감염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도는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 주변 포획 트랩 설치와 외부 울타리 기피제 장착, 농가 소독 등 3단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가에서는 스스로 방역시설 관리,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사료구매자금 상환유예 전 축종 적용 등 축산예산의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갖고, 여야 협치를 통한 농정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연합회는 시급한 농정현안으로 △농업예산 확충 및 추경편성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직불제 확대?개편 △FTA 피해보전 일몰연장 및 농축산물 무관세 수입확대 중단 △이상기후 대책 마련 △후계농 육성자금 신속지원 및 배정방식 변경(상시배정)을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 위원단에 건의했다. 정희용 의원(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은 “농업인단체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농민들의 민생문제에는 여야가 다를 수 없으며 공손한 마음으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그간 농민 민생문제는 여야 협치에 의해 해결해 온 만큼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해달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생산비 지원예산, 쌀값안정 예산, 축산예산 등에 대해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산업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GMP(제조·품질관리기준)·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 마련을 위해 선정된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항목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2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된다. GMP에서는 시설·장비 적격성 평가, 제조공정 벨리데이션 등을 소개한다. GLP 분야에서는 지점 비임상시험용 시료 관리 사항과 시험 의뢰자의 역할 등을 다룬다. GCP 분야는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임상 통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백신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seed lot) 시스템 교육이 추가된다. 시드로트 시스템은 백신 제조의 최상위 단계인 시드로트(백신시드 및 배양용 세포)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제도다.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시드로트 관련 교육은 백신주 유전적 안정성 개념을 소개하고 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설명회를 지난 12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에도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설명회에서 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들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현재까지 전국 7429개 농가가 지정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정된 농가들이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친화축산농장 인증 및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남광수 축산환경관리원 환경친화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 상환유예 전 축종 적용 등 축산예산의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갖고, 여야 협치를 통한 농정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연합회는 시급한 농정현안으로 △농업예산 확충 및 추경편성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직불제 확대·개편 △FTA 피해보전 일몰연장 및 농축산물 무관세 수입확대 중단 △이상기후 대책 마련 △후계농 육성자금 신속지원 및 배정방식 변경(상시배정)을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 위원단에 건의했다. 정희용 의원(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은 “농업인단체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농민들의 민생문제에는 여야가 다를 수 없으며 공손한 마음으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그간 농민 민생문제는 여야 협치에 의해 해결해 온 만큼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협치해달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생산비 지원예산, 쌀값안정 예산, 축산예산 등에 대해 조속한 추경편성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