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림 에듀 6기 수료식’…청년 20명 현장 투입
6개월 이론·실습 병행, 농가 경영역량 집중 강화
이상용 조합장 “산업 미래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0일 대구경북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올드림 에듀 6기 수료식’을 진행해 6개월간의 교육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20명의 교육생들이 함께 참석했다.
올드림 에듀 프로그램은 후계축산인을 양성하기 위해 고안된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장기프로젝트다.
양돈업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청년 양돈인들이 양돈산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2019년 올드림 에듀 1기 이래로, 약 130명의 청년 양돈인을 배출했다.
이번 올드림 에듀 6기는 지난 6월에 시작해 양돈업에 대한 전문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이론과 현장을 오가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전문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농가 경영에 대한 실무적인 역량을 길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교육을 되돌아보고, 우수교육생에게 표창장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료를 한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올드림 에듀의 교육생들은 장차 우리 양돈업계를 이끌어나갈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올드림 에듀 6기를 무사히 수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교육이 농가를 경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에서 맺은 관계를 잊지 않고 꾸준히 소통하고 교류해 상위동행하는 양돈인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