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공주 한옥마을에서 ‘2024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드람양돈농협의 후계자들과 부모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돈 후계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드람은 매년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후계자들과 창업 농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조합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양돈 2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52명의 후계자와 부모가 참여해 이틀간 준비된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후계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박광욱 조합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별히 준비된 깜짝 영상에서는 1세대 조합원과 2세대 후계자들이 진솔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양돈 승계 핵심 노하우’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진행했다. 가업 승계 중에 있는 조합원들에게 구체적인 상속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바
농협사료가 이달 19일 출고분부터 모든 축종의 배합사료를 포대(25kg)당 500원, 평균 4.0% 인하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사료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올 4월에도 포대당 250원 인하한 바 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는 최근의 곡물가격 하락이 올해 4분기에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라며 “이번 가격인하로 인해 축산농가들은 연간 483억원의 사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갖게 되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인하 결정은 한우 경락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수많은 한우농가가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사육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한우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향후 곡물가격과 환율변동을 면밀히 주시해 추가적인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 등을 비롯한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사료업계의 국제 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
대표이사 김효수씨 선임 본점 충남 당진시에 위치 11월 공장 준공·개시 목표 농협사료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축협 본점에서 당진·보령·홍성축협과 함께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법인인 일명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총회 및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본점 설치장소 결정, 제규정 제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우리사료’의 대표이사로는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을 역임한 김효수 씨가 선임됐으며 본점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하게 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총회는 수년간의 사업 검토와 준비를 거쳐 이룬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협력의 결실”이라며 “출자조합의 조합장 분들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인 설립과 공장 준공, 사업 개시 등 중요한 단계들이 남아 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농협의 상생 모델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동조합의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5일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이용농가에 특별장려금 총 3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SF 발병 및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특별장려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 1월 사료 가격을 kg당 33원, 4월 15원 등 총 48원을 인하한 데 이은 조치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특별장려금을 지난 2022년 2억5000만원, 2023년 5억원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장려금은 자체 ‘양돈 배합사료(올드림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평균 사용물량에 대해 kg당 55.3원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총 3억원의 특별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언제나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축산농가의 영농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 특별장려금 지급이 조합원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산성 향상 경영리스크 관리 집중 논의 ISP 수립…디지털 혁신 개선방향 설정 ERP 시스템 재구축 등 12개 과제 도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사무소장, 영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회의는 기존 발표와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사무소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열렸다. 농협사료는 하반기 경영 여건 악화에 대응해 영업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높이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 대표는 “하절기 사료 품질 강화와 실효성 있는 마케팅전략 수립, 업무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사료는 경영분석회의에 이어 같은 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화전략계획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황분석, 목표모델 수립, 향후 이행계획 수립 단계의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농협사료 디지털혁신부는 임직원 약 16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최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일원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 지사무소별 생산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품질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배합사료 생산 분야별 주요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제조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공유해 공장별 생산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축산농가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던 그동안의 연구과제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하절기 가루 및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한 설비와 생산관리 방안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주요 민원 사례 원인 분석 및 개선을 통한 생산 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농협사료 생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하절기 민원 ‘제로’ 달성은 물론 축산농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39개 군납축협의 군납담당자와 책임생산 감독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군납담당자 교육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방안 △책임생산 감독자 보수교육 △축산물가공장 선행요건 관리 △구매요구서 주요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사례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군 급식 축산물 품질안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하고 질 높은 축산물 공급으로 군급식의 질적 향상을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과 국방부가 체결한 ‘군 급식품목 계획생산조달에 관한 협정’에 따라 ‘군납 축산물 책임생산 감독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군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불합격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 대상으로 현장교육 가져 교육 플랫폼 피그스토리, 농장운영 등 직접 체감 양돈 후계자들 해외양돈 선진지 기술세미나 진행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피그스토리에서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양돈산업을 견인할 조합원 및 젊은 양돈인 육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피그스토리에서 양돈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축 농장인 팜원?팜투와 양돈 교육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피그스토리는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 농장 운영의 노하우 공유, 각 파트별 사양관리에 대한 스터디, 영업 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양돈 교육 생태계의 신규 플랫폼이다. 이번 현장교육 동안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들은 교배·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비육사를 견학하며 사양관리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생산성 저하의 주범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안정화 대책과 백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