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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백신’ 연구위해 민간·학계 손 잡았다

검역본부,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 1차 회의 개최

 

정부는 각개전투를 벌이던 ‘동물백신’ 연구 방향성을 현장 맞춤형으로 통합·발전시키기 위해 민간·학계와 손을 맞잡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경북 김천시 본부에서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동물백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학 공동 논의기구다.
위원장은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이 맡으며 농식품부와 검역본부 내 백신 관련 부서, 수의과대학 교수진, 주요 백신 제조업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학계에선 건국대 송창선, 경북대 서민구, 서울대 최강석, 전북대 김원일, 충남대 이종수 교수 등 5명이 위촉됐다.
산업계에서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 씨티씨백, 나노백스, 옵티팜,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FVC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의체가 백신 개발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해 시급한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상용화 시기 단축과 기술 협력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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