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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특화거리’ 청주 서문시장, 한돈인증거리로 업그레이드

한돈자조금과 한돈인증거리 선포식 진행

 

전국 유일의 삼겹살특화거리인 청주 서문시장이 한돈인증거리로 업그레이드 된다.
청주서문시장 상인회는 최근 시장 안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한돈자조금과 한돈인증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000여개의 한돈인증업소가 있지만, 한돈인증거리가 지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증으로 삼겹살거리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업소가 한 곳도 없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상인회와 한돈자조금은 최근 2개월여 동안 한돈인증거리 지정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상인회는 최근 충북한돈협회와 협약을 한 데 이어 도드람한돈과 공동구매 협약을 했다.
상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삼겹살 가격을 낮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도드람한돈이 공급하는 삼겹살은 1만원(1인분·200g)에 판매하고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시민에게 우수한 품질의 삼겹살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한돈 공동구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