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불꽃삼겹’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불꽃삼겹’은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구성된 2인분(500g)의 삼겹살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선진포크한돈 돼지고기에 불꽃특제 간장소스(40g)를 더했다. 선진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예년보다 긴 장마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세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을 위로해줄 아이템으로 매운 맛을 기획했고, 보편적인 매운 맛에서 베트남 향신료를 첨가한 이색적인 ‘맵고 짠’ 새로운 맛을 제시해 ‘불꽃삼겹’을 출시하게 됐다. 또한, 선진의 CI인 빨간색과 열정적인 선진의 기업문화에서 ‘불꽃’을 착안했다. ‘불꽃삼겹’은 간편식과 혼밥, 혼술이 자연스러운 트렌드가 된 2030세대와 혼자 사는 직장인, 가사와 업무 병행에 따라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를 맞아 경기장에서 음식을 취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뜨거운 불판으로 인한 열기와 연기, 바닥에 미끌거리는 기름 때문에 ‘집콕족’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출시했다. ‘불꽃삼겹’의 네이밍은 선진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진포크한돈의 제품력에
프리미엄급 신제품 햄·소시지류 10종 출시 MSG·발색제·방부제·보존료 등 전혀 첨가하지 않아 100% 국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최상급 식재료만 사용 전북대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신제품을 내놨다. 지난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햄이 최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북대햄은 식품영양학과, 동물자원학과와 함께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햄과 소시지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주 소비층이 어린이인 만큼 식품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항생제와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대신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신안 토판염,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간장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찹쌀과 뽕잎, 청양고추 등 최상급 식재료만 사용했고, 특히 오리바비큐와 스모크햄은 참나무 훈연 공법을 사용하는 등 전북대 연구진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대햄 대표인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햄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기업으로서 가치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해 ASF의 전국적 확산 차단을 위해 살처분 조치에 동참한 양돈농가에 생계안정비용 6개월분을 추가 지급한다. 지난 17일 강화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처분 가축 등 보상금 등 지급요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양돈농가에 생활안정비용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 2월 해당 농가에 생계안정비용 6개월분을 한차례 지급했으나,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지연됨에 따라 양돈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생계안정비용 지원사업 대상농가이다. 지원금은 월 67만5000~337만5000원이며, 통계청에서 2019년 발표한 전국 축산농가 평균가계비를 기준으로 사육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축산과(032-930-45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양돈농가는 코로나19뿐 아니라 ASF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이 더욱 크다”며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능한 신속하게 생계안정비용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재래돼지 경북계통’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재래돼지는 엄격한 실사·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고유 축종으로 선정된 뒤 FAO에 이름을 올렸다. FAO에 등재되면 소비자에게 종축 또는 유전자원을 공급할 의무와 로얄티를 받을 권리를 준다. 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재래돼지 유전자 고정작업을 해오고 있다. 고유 유전자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사육 규모 확대, 육종 등 다양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2014년에는 닭인 청색계를 유전자원으로 등재하기도 했다. FAO는 세계 각국에 산재한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 유지·보존, 활용을 위해 1996년부터 등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8월까지 4만4900톤 수입…미국 이어 두번째로 많아 다른 나라로 수입처 대체 가능해 급등세 오래가지 않을 듯 최근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됐다. 이에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생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일시적으로 돼지고기 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농가에는 반가운 소식이나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에서 수입해 온 돼지고기는 모두 7만7818톤으로 돼지고기 총 수입량(42만1190t)의 18%를 차지한다.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는 4만4900톤으로 국가별 수입비중이 미국(9만7200톤·42.7%)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지난 10일 독일 연방농식품부가 야생멧돼지(1마리)에서 ASF 발생을 확인하면서 우리 정부는 10일 선적분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생산물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돼지고기 소비량은 139만1000톤으로 이중 수입산은 42만1000톤으로 30.3%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이 줄어 수입 비중이 26.4%(17만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