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34개 기업 참여, 디지털 축산 미래 제시
10개국 78개 부스 참가…글로벌 트렌드 공유
지속가능한 해법 제시…농가·기업 협업 모색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10개국(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호주 등 45개 업체 78개 부스 규모)은 물론 234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가해 전체 795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이승호 조직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산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박람회는 짧게 끝났지만 현장의 농가와 기업이 이어갈 협력이 앞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열린 박람회 폐회식에서는 우수 전시업체 대상에 ▲오토락코리아(대표 김동규)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지원(대표 이건원)이, 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은 ▲대동테크(대표 오헌식) ▲에그텍(대표 윤택진) ▲성일기전(대표 이동호)이, 우수 제품상(공동주최단체장상)은 ▲코카(대표 김기주) ▲한동(대표 이원규) ▲엔퓨텍(대표 조해연·이화용)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 ▲금보(대표 김철경) ▲누보비앤티(대표 유성준) ▲키우소(대표 방성보)가, 특별상(대구시장상)은 ▲부경양돈농협(대표 이재식) ▲고려산업(대표 전장열·김영교)이 수상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우수 축산인 시상식이 있었다.
우수 축산인 최우수상에 ▲유길주 대표(경천목장, 낙농) ▲김진보 대표(성창농장, 한돈) ▲김수만 대표(만호농장, 한우) ▲고유돈 대표(계룡농장, 양계) ▲장락후 대표(에덴농장, 오리)가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상(공동주최단체장상)에는 ▲이광순 대표(진풍목장, 낙농) ▲한용규 대표(경산유전자, 한돈) ▲김강수 대표(KS목장, 한우) ▲하남현 대표(거북이축산, 양계) ▲전원(한국오리협회)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김성초 대표(축산농가) ▲석재추 대표(축산농가)가 대구시장상을, ▲조정열 사무국장(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