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제1회 CJ Feed&Care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CUBE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CUBE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한국축산을 위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계 최초’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인 바이오 시큐리티(Biosecurity),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연계했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시큐리티 △애니멀헬스케어 △ESG △기타 자유주제 등 총 6개의 분야에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축산업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123건이 응모했다. 아이디어의 창의성, 현실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 평가한 결과,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대상에는 신재범/김수혁(제주대)의 ‘식물성 원료 대체제로서의 ‘KENAF’의 이용성’ △금상은 문미경/오지민(고려대, 한양대)의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다용도 살균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다용도 살균기’는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컨트롤 박스를 장착해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의 사용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도 여러 개의 제품을 하나의 컨트롤 박스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해져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다용도 살균기’는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선반 등에 자유롭게 비치할 수 있다. 전기 제원은 표준전압 220V에 소비전력 30W이다. 다용도 살균기는 △외부 물품(택배 및 우편물 포함) △작업복, 장갑 등을 포함한 의류와 옷장 △장화, 운동화, 구두, 신발장 △발코니 출입구 △농기구 공구함 △물품 창고 제품 등의 살균 및 소독에 다용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정산업의 ‘다목적 대인소독기’도 양돈농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본 제품은 공기 집
유럽, 치료목적 고용량 산화아연 사용 전면 금지 “톱밥 사용 감축통한 퇴비 품질 개선 등 기대” 농식품부, 중금속 희석비용 연간 169억원 절감 정부가 중금속 토양오염을 막기 위해 양돈사료에 쓰이는 구리 등 중금속 함량 기준을 낮추고 새로 신설했다. 농식품부는 “양돈사료 내 중금속(구리·아연)을 줄이고 인의 함량 기준을 신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에서는 항생제 내성균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해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계속 낮춰왔으며 올해 6월 26일부터는 치료목적의 고용량 산화아연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그동안 산화아연과 황산구리는 어린 돼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용량으로 사료에 사용됐으며 이들 중금속의 상당량이 분변으로 배출됐다. 이후 분변을 퇴비화하는 과정에서 중금속 기준 초과 사례가 발생하거나 퇴비 내 중금속을 낮추기 위해 톱밥 사용이 늘면서 퇴비의 품질이 떨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양축용 사료에 사용하는 인에 대해서는 적정 사용량에 대한 별도 기준이 없어 사료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해 사용해 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포유자돈 및 이유자돈 구간에서 구리는 현행 135ppm 이하에서 100ppm 이
도드람, 소비자 접점 외식사업 확대 위해 컨세션 사업 진출… 거리두기 해제로 매출 ‘껑충’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신선한 도드람한돈 맛볼 수 있는 삼겹세트, 돈가스 메뉴 인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방문을 자제했던 다중이용시설도 인기다.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식음료 위탁 운영 사업을 전개하는 도드람은 워터파크 방문객 수 증가에 따라 컨세션 사업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019년 말 원마운트 컨세션 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식음료 매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푸드코트 등에서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외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전면 개장하고 방문객수가 증가함에 따라 푸드코트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 직전인 지난 5월 원마운트 방문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과 비교했을 때, 99%로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반면,
축산생존권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8월 11일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룟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축산농가 최대인원을 동원해 ‘축산 생존권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비대위는 축산생산자단체인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단체 등 9개 단체로 구성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8일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만2500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적용돼 7월 20일부터 수입되고 있다. 비대위는 시행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벌써 국내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수입축산물의 무관세는 기존처럼 관세비를 거뒀을 경우 최소 1600억원(축종별 평균단가×연말까지 수입물량×평균 관세)에 달한다. 즉, 무관세를 시행함으로써 16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물가안정 장려책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오히려 수입축산물 가격은 상승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 개발한 흑돼지 ‘우리흑돈’이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은 독립적인 계통임을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흑돈’은 국내 흑돼지 시장 국산화를 이끌기 위해 국내 재래돼지와 자체 육성한 ‘축진듀록’을 활용해 개발한 계통으로 재래돼지의 육질을 가지면서 성장 능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우리흑돈’의 유전적 특성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계통 개발에 이용된 국내 재래돼지, 축진듀록, 교잡1세대(축진듀록×재래돼지), 교잡2세대(교잡1세대×축진듀록) 등 4개 집단과 ‘우리흑돈’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집단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우리흑돈’은 다른 집단과 유전적으로 구분돼 고유의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우리흑돈’이 유전적 차별성을 가진 독립적인 계통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된다. 또한, 연구진은 ‘우리흑돈’의 9번 염색체에서 재래돼지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5개 유전체 영역을 찾았다. 해당 영역에서 육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HSPA8’ 유전자를 확인함으로써 근내지방이 높고 향미가 뛰어난 ‘우리흑돈’의 육질 특성이 재래돼지에서 이어받았음을 알 수 있
도축장 이용에 제한을 받아 오던 경기북부 양돈농가들의 일부 규제가 최근 완화됐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자유로운 돼지 이동 등이 막히는 강력한 방역 조치를 적용받았다. 경기북부 양돈농가는 지난 3년간 경기북부권 이외 지역으로 돼지 이동이 제한되고, 사료 환적에 따라 추가적인 물류 비용을 부담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경기북부 양돈농가의 이 같은 민원을 접수한 경기도는 그동안 농식품부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이달부터 특정한 자격기준을 갖춘 농가에 한해 경기남부권의 도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다만, 농가에서 농가로 돼지를 이동하지 못하게 하고, 경기북부지역 밖에서 들여온 사료의 경우 별도 환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규제는 유지된다. 이로써 정부가 요구한 8대 방역시설을 갖추고, 합동운영평가 결과 적합농가로 선정된 100여개 농가는 경기북부 2곳 도축장 이외 경기남부권 도축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축장 이용에 제한이 생기면서 제때 돼지를 출하하지 못해 발생하던 농가의 피해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돼지 출하 시점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달부터 추석 성수기 기간에 147억원을 투입해 도축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의 생산·출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 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방안(이하 대책)’에 맞춰 국내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원책을 추진한다. ◆사료비 부담 완화=우선 농식품부는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확대(3550억→1조5000억원)하고, 금리를 인하(연 1.8%→1.0%)한 데 이어 이번 대책에서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사료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은 농가의 상환조건을 2년 거치 일시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개선하고, 축산농가는 대출금을 최대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도축수수료 지원=농식품부는 이달부터 추석 성수기 기간 약 147억원을 투입해 돼지 사육농가의 출하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도축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도매시장에 상장되는 돼지에 대해서 마리당 2만원씩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농가가 먼저 도축장에 상장·도축수수료를 지급하면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7월 22일 돈사 소리 감지 시스템 ‘사운드톡’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돈사의 소리를 들어보세요’를 주제로 열릴 이번 웨비나에서는 정밀축산 기술영역의 권위자인 다니엘 버크만 벨기에 뢰번카톨릭대 교수가 최신 IT기술을 소개한다. 이어서 베링거 기술지원 담당 카르멘 알론소가 사운드톡 개발 배경과 특장점,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덴마크에서의 사운드톡 도입 경험도 선보인다. 북유럽 프로젝트 개발 담당자 폴 헤닝 라트겐은 사운드톡을 도입한 돈군에서 호흡기 질병을 조기에 감지해 항생제 사용량을 감소시킨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글 자막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승원 사장은 “사운드톡은 그간 혁신적인 동물약품을 공급해온 베링거인겔하임이 처음 선보이는 분야의 제품”이라며 “한국에는 8월 이후 공급될 예정으로, 국내 양돈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는 양돈업계 관계자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포실리스 PCV M’이 출시 5년차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시장의 새 강자로 급부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섞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는 간편함과 더불어 그 효능까지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에 따르면 이뮤네이드 부형제를 사용한 ‘포실리스 PCV M’은 3중 항원 방출구조로 오일 제일 바깥쪽에 부착된 항원은 가장 먼저 방출돼 빠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오일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항원은 가장 나중에 방출돼 면역지속 기간을 늘려준다. 제품의 허가등록시 제출하는 SPC(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s)에 따르면 ‘포실리스 PCV M’의 면역지속 기간은 접종 후 22주까지 유지되며 따라서 농장에서 3주령에 접종을 한다면, 출하전인 25주까지 방어해 줄 수 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포실리스 PCV M 담당자는 “이전에도 섞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포실리스 PCV M’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장에서 실제로 사용해본 소비자들에게 그 효과까지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