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양돈 프로모션 회의를 갖고 다시 한번 2021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 VOLUME UP! 2530! CJ Feed&Care 이하규 양돈PM은 고객 농가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돈가 시기에 농장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VOLUME UP! 2530!’이라는 슬로건 아래, 액티비티 프로모션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월 친환경 솔루션 사료 ‘돈돈명작 에코’를 출시해 고객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돈돈명작 에코’는 친환경 솔루션 기술(E-tech)을 적용해 ▲아연의 항균 효과 및 소화이용률을 최적화하고 ▲미네랄 및 단백질 이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설사 저감을 위한 CJ만의 CAM Mix 기술을 통해 발효성 및 비발효성 최적 비율을 구현했으며 ▲항산화 기능성 소재 및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최신 자돈 고성장 설계를 통해 ▲최적 단백질 및 유당 함량을 적용했으며 ▲기능성 아미노산도 대폭 강화했다. 이하규 양돈PM은 “농가들이 현재 새롭게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정책 기준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 Feed&Care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지난 19일 창립 제32주년을 맞아 소독 및 방역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축평원장, 노조위원장 등 20여명 내 최소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축평원 청사와 제천 주변 아름동 일대를 소독했다. 또한, 축평원은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도보(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여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축산업은 가축질병의 상재화, 가축분뇨 등 축산환경 개선, 대체육 시장의 부상,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어느 때보다 급격한 환경변화와 속도변화가 예상된다”며 “임직원이 하나 되어 지혜를 모아 함께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열고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소비자 돼지고기 구매시 가격 41% 브랜드 29% 순 단기비육사육 특성상 개체별 변별력 품질 차별성 미미 삼겹살 육질테스트 결과 등급과 소비자 선호도 달라 “등급판정수수료 70억…품질 향상 가축개량 효과 낮아”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최하고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주관한 ‘돼지고기 소비활성화와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한돈산업 발전 토론회’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돈산업 관계자들은 현재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돼지도체 등급제를 폐지하거나 자율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주제 발표에 나선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돼지도체 등급판정 제도 개선’을 통해 “2021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결과 57%만이 돼지등급제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실제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가격(41%)과 브랜드(29%)로 등급판정기준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돼지는 소와달리 단기비육사육 특성상 개체별 변별력과 품질 차별성이 미미해 지금과 같은 등급기준의 일괄적인 의무적용이 오히려 다양한 소비시장 변화의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돼지등급제가 당초 등
최근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증가하고 있어 양돈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6건의 PED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17건이다. 특히 최근 영천지역서 집중 발생하고 있어 양돈농가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해 겨울철 PED 유행대비 모돈 항체를 조사한 결과, 경북지역의 경우 방어항체 보유율이 20.8%로 전국평균 37.8%에 비해 낮아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다. 김영환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2월말부터 PED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PED 진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양돈농가는 지역적 유행에 대비해 백신접종강화 및 농장간 전파 방지를 위한 출입차량, 입식가축 등 농장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에 첨가할 경우 접종 초기에 생체 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다양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우수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는 다기능성 구제역 백신용 면역강화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구제역 백신은 대부분 오일성 백신 보조제를 포함한 것으로, 접종 후 항체를 유도하는 데까지 오래 걸리고 지속 기간이 짧으며 동일 혈청형 내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면역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세포성 면역반응과 체액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해 동물의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는 면역강화제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면역강화제는 선천성·적응성 면역반응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돼지-유래 열 충격 단백질과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주요 단백질, 다양한 면역 강화 분자를 결합했다. 이 면역강화제를 넣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돼지는 탁월한 면역반응을 보였고 구제역 O형과 A형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효과도 우수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npj 백신즈(Vaccines)’ 온라인 최신판에 이달 중 게재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 기술을 특허출원도 했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6일 양돈농가 10여명과 축산·환경부서 공무원 합동으로 양돈악취개선 선진농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고령군 해지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홍, 한돈협회 축산환경대책위원장)이 운영하는 양돈장 일원에 대한 축산악취개선 사례를 견학하면서 설명을 들었다. 이기홍 대표는 단기적으로 농가에서 손쉽게 바로 적용이 가능한 미생물제제 또는 광물질제제 급여와 살포를 소개했다. 중기적으로는 축사 등 악취원이 있는 곳에 안개분무시설과 바이오커튼을 설치해 이산화염소수나 오존 살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갖춘 축사시설현대화를 통해 축적된 환경관리기술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악취저감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도시 팽창으로 상당수 양돈장 가까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축산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달 한돈협회 소속 전문컨설턴트를 초청해 농가별 컨설팅과 교육을 거친 바 있다. 한편 구미시는 이달 말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내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뛰어들 계획이다.
경기도가 ASF 재입식 농가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자 돼지질병 검사를 지원한다. 지난 5일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김포, 파주, 연천 등 ASF 재입식 농가 50곳을 선정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바이러스 검사(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써코바이러스·돼지유행성설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번식장애를 일으켜 폐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고질적인 질병이다. 재입식 농가들의 경우 예방적 살처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만큼 농가 생산성 질병 검사를 지원해 경영 정상화를 돕고자 한 것이다. 현재 도내 재입식 완료 농가는 52곳이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은 물론 ASF·구제역 등 국가 재난성 질병 검사도 함께 지원한다. 도는 최근 시군에 수요조사를 진행,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대로 지원 대상 농가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ASF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양돈 농가들의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됐다”며 “시군 수요조사를 진행해 참여 농가들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국내 양돈산업 발전과 양돈 농가의 가치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농협 본래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는 바가 타의 모범이 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경양돈농협의 사업 물량은 2015년 2조421억원에서 2020년 2조5107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20년 말에는 금융 예수금 1조1948억원, 금융 대출금 8604억원, 사료 판매물량 26만1000톤, 육가공 거래 농가 108농가, 육가공 돼지 작업두수 46만5000두, 축산물판매장 29개로 꾸준한 사업신장을 이뤄내고 있다. 창출된 수익은 협동조합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출자배당 및 이용장려금 등으로 조합원농가에 환원하며 양돈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농장 전산 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컨설팅, 전문양돈기술교육
기존 정량적 개념 돼지 영양소 설계 개념이 아닌 체내 이용속도 개념 최신 키네틱 영양이론 바탕 한층 강화된 기술력으로 돼지 빠른 성장 유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속 가능한 한돈사업을 선도할 신제품 ‘키네틱 어드벤스’를 최근 출시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고곡물가(高穀物價)의 시대 속 지속 가능한 우리 한돈사업을 위해선 경제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 모두 고려돼야 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농장의 생산성적 향상은 물론 비육돈 생산비를 결정짓는 사료요구율(FCR)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더욱 더 강화될 환경 규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와 같은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돼지의 유전력에 맞는 정밀하고 섬세한 영양관리와 사양관리 프로그램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천하제일은 우리 한돈의 내일을 선도하고자 ‘키네틱 어드벤스’를 출시했다. ‘키네틱 어드벤스’ 제품과 프로그램은 돼지의 영양소 설계를 정량적인 개념이 아닌 영양소의 체내 이용속도의 개념인 최신 키네틱 영양이론을 바탕으로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유럽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프랑스 네오비아(NEOVIA)와의
KREI, ‘육류 소비행태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 소비주도하는 가구주 연령대 40~50대 맛·신선도 중시하는 비중 증가하는 추세 우리나라 육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대별 육류의 소비 격차를 완화하고 육류 생산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육류 소비행태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를 통해 밝혔다. 연구에서는 육류 소비행태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산 육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분석결과에 의하면 2000~2019년 기간 동안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31.9kg에서 54.6kg으로 연간 2.9% 증가했다. 육류 소비 중 쇠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26.6%에서 2019년 23.8%로 낮아졌고, 돼지고기 또한 51.7%에서 49.1%로 낮아진 반면 닭고기는 21.6%에서 27.1%로 높아졌다. 이러한 육류 소비를 주도하는 가구주의 연령대는 40대와 50대였으며, 최근 들어 60대 이상도 육류 소비에 많이 지출하고 있었다. 2019년 기준, 가구주 연령이 50대인 가구의 월평균 육류 소비 지출액이 5만8,830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