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지난달 27일 ‘세계 수의사의 날’을 맞아 동물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잉 비욘드(Going Beyond)’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수의사회(WVA)가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공헌을 기념해 지정한 세계 수의사의 날이다. ‘고잉 비욘드’ 캠페인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에서 동물 건강 증진을 실현하고자 헌신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의 책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고잉 비욘드’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동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동물 건강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실제 수의사들의 모습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스테인리스 304로 녹 걱정없고 다양한 사이즈 맞춤 제작 가능 지정산업㈜(대표이사 윤원택)은 한정된 사육공간에서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많은 돼지가 섭취할 수 있는 ‘자돈·비육 양방 급이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자돈·비육 양방 급이기’는 SUS 304의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현장에서 부식이나 녹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2자~8자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적은 공간으로 최대한 많은 돼지가 급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양방향 적용 시 급이기 사이 중앙 칸막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정산업은 다양한 급이기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양돈농가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정산업은 지난해 돈사 사양에 따라 어느 방향에서든 사료를 급이할 수 있는 ‘자돈·육성·비육 건·습식 급이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액상 및 건·습식 급이, 워터컵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문의 : 032-572-5978~9)
비육사내 온도 30℃ 가까이 오르고 있어 한발 빠르게 4월부터 보강사료 공급 시작 라이신 조단백질 비율 높여 성장률 증가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고객농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 한발 빠르게 4월부터 하절기 보강사료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큰 일교차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 중 최고온도가 25℃를 상회하고, 비육사 내 온도는 3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피부를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돼지에게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거친 헐떡임이 시작되고, 증체가 지연되고 출하일령이 늘어난다. 또 올해는 PED와 PRRS 등으로 피해가 많고, 돼지고기 가격이 4월 이후 5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4000원 후반에 머물러 있어 농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우성사료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 농장의 첫 더위시 경쟁력 있는 섭취, 증체를 통한 하절기 농장 운영 정상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8월 3개월에 걸쳐 쿨팁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6월에는 동량 섭취시 증체가 더욱 원활히 이뤄지는데 집중했고, 밤낮없이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에는 사료를 한입이라도 더 먹을 수 있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다시
“하절기 자돈사 환기점검통해 컨트롤러 세팅값 확인 중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정현 양돈PM은 “자돈사 끝장 점검이란, 모든 자돈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농장의 모든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장에서 자돈의 사양 관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세밀한 관찰과 점검을 요구하며, 급이기와 급수기의 상태, 면적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한 돼지 사진을 첨부해 건강하지 않은 돼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기준을 포함했다. 박 PM은 “특히 환절기, 하절기에 자돈사 환기 점검을 통해 컨트롤러 세팅 값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팜스코에서 개발한 ‘팜스봉’을 통해 스모크스틱으로 공기의 흐름을 점검할 것을 추천했다. 이를 통해 이유 후 육성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자신했다. 팜스코의 자돈사 끝장 점검 리스트는 농장의 일상적인 점검뿐 아니라, 자돈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정확히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한국썸벧㈜(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3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전북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썸벧은 1973년 3월에 삼성신약으로 창립해 2001년 3월 상호를 변경하고 같은해 12월 본사 및 공장을 익산으로 이전하고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축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펫푸드·간식·영양제 등을 생산·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분야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 도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공유 등 바이오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전폭적인 지원과 힘을 보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내 최대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한국썸벧과의 협약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반려동물을 위한 오가노이드 혁신기술분야에서 협업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전북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대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의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충남 지역 조합인 당진·홍성·보령축협이 공동 출자해 오는 7월 법인을 설립, 11월 사료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는 협력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배합사료 관련 사업 중 중앙회와 지역 축협이 함께 시도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농협 내외부에서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농협사료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통해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충남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3차 회의 이후 공장 건립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 시찰을 통해 공장동과 사무동 건설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공동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농협사료와 조합 간의 공동
2024 1차 양돈 스페셜스쿨 개최 최신 양돈장 환기기술 등 중요성 강조 윈맥스플러스 자돈 신제품 프로그램 출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1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양돈PM은 매년 커지고 있는 환절기 일교차로 한돈 농가가 피해를 많이 입고 있다며, 이번 스페셜스쿨을 통해 양돈장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환기 시스템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환기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정한 환경기술팀장은 양돈장에서 직접 컨설팅 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환기 시스템과 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김 팀장은 최근 발간한 ‘팜스코 양돈장 컨설팅 사례집’을 통해, 실제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분석해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은 “이번 스페셜스쿨은 한돈산업의 전문가인 팜스코 지역부장의 지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정부가 현행 사료보다 단백질 함량이 1~2%포인트 낮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사료’ 보급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가능한 ‘질소저감사료’의 성분등록 기준을 마련해 지난 1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질소저감사료는 사료로 공급하는 잉여 질소를 감축해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해 질소저감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단백질 첨가 수준을 규명하는 실험 연구(2021~2023, 서울대·충남대·건국대)를 통해 한우, 돼지, 산란계의 성장 단계별 적정 단백질 수준을 확인했다. 해외 사례 분석과 국립축산과학원,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질소저감사료의 성분등록 및 표시 사항을 마련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분뇨냄새 저감, 적정 영양소 공급 등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에 돼지사료는 1~3%포인트 단백질 수준을 낮췄으며, 닭, 오리, 소 사료는 단백질 상한치를 신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번 질소저감사료는 현행 사료와 비교해 단백질 최대 함량이 1~2%포인트 낮아졌고, 돼지사료는 필수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라이신의 등
육성돈 배합사료 10점 중 2점에서 라이신이 법적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에 걸쳐 ‘2024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에는 10개 농장(5개 사료사)에서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라이신, 조단백 등 성분함량을 분석했다. 라이신 분석결과 사료성분등록증에 표시된 기준에 따른 육성구간 시료 10점의 라이신 함량 평균값은 0.92%(오차 허용범위 적용시 0.74% 이상)이며, 성분분석 결과 라이신 평균값은 0.8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임신구간 시료 10점의 라이신 평균값은 0.64%(허용 오차값 적용 기준은 0.51% 이상)이며, 성분분석 결과 라이신 평균값은 0.61%이다. 이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기준(0.51%)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각 사료별 결과값 중에는 육성구간 사료 10점 중 2점이 법적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성구간 시료 2점은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법적 기준(0.8%)보다 각각 -7.5%(0.74%), -12.5%(0.7%)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