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두 번째 ‘이달의 A-벤처스’로 가축건강관리체계(Healthcare Solution)인 ‘팜스플랜’을 개발한 한국축산데이터 주식회사(대표 경노겸)를 선정했다. 한국축산데이터가 개발한 ‘팜스플랜’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인공지능(AI)에 수의학기술을 결합하여 전문적인 가축 건강관리 체계(Healthcare Solution)로 현재 돼지를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 분석을 통해 가축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돼지의 혈액 내 면역관련 정보를 해석하면 어떤 종류의 질병에 취약한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돼지의 번식, 출하, 급여, 돈사 온도 등 맞춤형 사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해당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개체들의 면역력을 증강 시킬 수 있다. 이렇게 관리 받은 농가는 가축의 면역력 강화로 폐사율 감소, 농가의 약품·사료 등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사육방식에 비해 항생제 오남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가축을 섭취한 사람의 항생제 내성(슈퍼박테리아)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하나로유통(대표 김병수)은 100% 국내산 농축산물로 만든 한우·한돈 밀키트를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그에 맞는 소스를 세트로 구성하여 누구나 손쉽게 조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 조리식품 수요가 늘면서 개발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우·한돈 밀키트는 한우 버섯밀푀유나베와 불고기전골 등 총 5종이며, 행사기간동안 소비자들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농협하나로유통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돈 마파두부, 한돈 안심스테이크, 토종 국산 순대국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 조리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간편 조리식품을 개발하여 밀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제9회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펫푸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11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연구한 토종 펫푸드 브랜드다.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좋은 원료의 사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7가지의 견종별, ▲5가지의 건강상태별, ▲2가지의 연령별, ▲2가지의 발효 원료별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건사료 외에도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춘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여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급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백서만의 ‘2중 원료점검시스템’으로 원료구매전문가와 품질관리전문가, 실험연구원 등 모든 전문 연구진이 원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HACCP 등 안전성이 검증된 평택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반려견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통 발효과학을 활용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나 건강백서 발효라인 2종(건강한 발효100, 건강한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대리점사업전진대회를 통해 강력하고 끈끈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희망찬 2020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대리점 사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됐다. 황광식 영업지원팀 팀장은 “이 자리에 계신 대리점 사장님들께서 보여주신 고객성공과 가치실현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덕영 부사장은 “2020년에도 다양한 축종 전문화 교육을 통해 판매조직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양선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우리의 동반자 대리점 사장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2020년 올해 천하제일의 경영방침은 ‘답을 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이다. 이에 걸맞게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멋진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천하제일과 함께 뛰어난 판매성적을 기록한 대리점의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총 13개 대리점에게 우수판매상을 비롯한 시상이 이뤄졌는데, 최고 판매상의 주인공은 영남양계대리점 신대섭 사장과 대상 수상자
국내 우수 기술로 개발된 돼지 초음파 진단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동물용 초음파 진단기 수출로 잘 알려진 (주)송강GLC(대표이사 원성오)는 올 1월 기준 현재까지 10여년 동안 돼지 초음파 진단기 총 3265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수출 실적 분석결과 주요 수출국 및 수출 물량은 △일본(G사/H사) 594대 △프랑스(L사) 322대 △덴마크(C사/V사) 273대 △독일(H사) 88대 △캐나다(S사) 83대 △베트남(S사) 40대 △네덜란드(J사/P사) 39대 △중국현지 판매 누적 1623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호주, 콜롬비아, 러시아, 태국 등 수출국에서도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중남미지역과 아시아지역에 시장 확장 계획을 세우고 현지 전시회 개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문의 : 031-776-0780)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이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이하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FSSC 22000 인증’은 선진 육가공 사업부문의 생산거점 중 하나인 충북 음성에 위치한 선진햄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영책임, 자원관리, 청소 및 살균, 제품 리콜 절차 등 총 30여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가 이뤄졌다. 선진햄 공장은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훈제류, 토핑류 등의 냉장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FSSC 22000은 글로벌 식품회사 네슬레(Nestle), 크래프트(Kraft), 다논(Danone), 유니레버(Unilever) 등의 참여 하에 개발된 식품안전시스템으로 CJ, 롯데, 풀무원 등 국내 식품대기업에서도 안전성 보증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인증 받은바 있다. 선진은 소비자들의 세분화하고, 다양해지는 식품안전 인식과 글로벌 고객사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기준 요구에 맞춰 생산공장에 대한 FSSC 22000 인증 절차를 진행, 지난해 11월 인증심사 완료에 따라 최종 인증서를 획득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도축 후 4일째 먹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5종을 자사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신선의 기준 돼지고기(400g)’ 5종은 고객 주문부터 배송까지 도축 후 4일 이내 완료되는 신선 돈육 상품이다.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불고기용, 수육용, 찌개용)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무항생제 돼지고기만 엄선했다. 축산물은 유통 과정이 복잡하고 길어질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며 변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올가는 도축 후 변질이 가장 적은 골든타임 ‘4일’을 내세워 극신선 정육 상품을 기획해 출시했다.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도축일자, 포장일자, 이력번호 등을 기입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안전하면서 맛까지 월등한 상품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기준의 극신선 돈육 식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풀무원의 로하스 가치를 담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지난해 양돈사료 판매 114만톤을 돌파하며 해마다 지속적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34%가 성장한 것으로 동기간 전국 양돈 배합사료 시장 평균성장율 15%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배합사료업계는 돼지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물량 면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환율 급등과 치열한 경쟁상황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카길은 고객과 농장현장 그리고 품질 중심의 원칙을 고수하며 어려움을 돌파하고 있다. 카길은 2011년 FMD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넘도록 매년 양돈사료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고, 이는 고객 농가와 동고동락하며 성장의 궤적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고객 성장’이라는 일관된 목표로 함께 마음(心)의 합(合)을 이룬 것이 결국 지난 해 114만톤을 넘기게 된 결과로 나타났다. 카길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신기술의 과감한 적용으로 제품력 강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구매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사적인 품질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 서비스에 집
하이포크가 지난달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돈육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 속에 18주년을 맞는 시상식으로서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0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이다. 주최 측인 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2019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선정을 위한 전국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1만2066명, 330만754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하이포크’가 선정됐다. 이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각 부분에서 해당되는 브랜드들이 후보군에 올라가고 각 선정된 1위 브랜드만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포크는 브랜드 만족도 부문에서 경쟁사 돈육브랜드 5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이포크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높으며 2020년을 이끌어갈 돈육 브랜드를 뜻하게 된다. 하이포크 관계자는 “하이포크는 항상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식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도전하고 발전하는 하이포크는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는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 하태식 회장에게 ASF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ASF방역과 확산방지에 잘 대응하는 모범사례로서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한돈 생산농가는 물론 한돈협회, 일선 방역단체, 방역정책 당국, 현장 수의사들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와 소통이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야생멧돼지 등의 발생확산을 관리하고 현장 생산담당 주체들과 당국이 슬기롭게 중단기 대책을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구심점에 한돈협회가 있으며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하태식 회장은 “2020년은 ASF를 막아내고 한돈가격과 소비의 회복으로 소비자와 한돈농가들이 상생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해의 첫 ASF 방역기금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