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6월 2개월간 대용유 및 자돈사료 1호, 2호 전제품에 면역력 활성화 및 소화기 회복을 위한 특별 솔루션을 전격 적용한다. 팜스코에 따르면 현재 한돈시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국이 돼지유행성설사병, PED로 신음하고 있다. PED 주의보가 제주, 경남, 전북에 이어 경기도에까지 발효되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발생한 것이다. PED가 발생하면 포유자돈 구간에 집중적으로 폐사가 발생할 뿐 아니라, 모돈이 정상적으로 포유할 수 없어 번식 사이클이 깨지고 번식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PED 발생 양상은 전체 자돈이 폐사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 자돈이 생존해 남으며 만성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PED는 소장융모와 소장상피세포를 위축시키며, 영양의 흡수가 이뤄지지 못하게 하며, 설사를 발생시키고, 소장상피세포간의 단단한 결합인 Tight Junction을 약화시켜 장내의 병원균 및 독소가 체내로 직접 침투할 가능성을 높여 불필요한 면역반응과 염증을 추가로 일으키고,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질병이다. 이러한 PED의 영향 때문인지, 올해 1/4분기의 포유돈 사료생산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지난 18일 연암대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증했다. 연암대는 이날 본관에서 ‘팜스코 장학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육근열 총장과 팜스코 김남욱 이사(S2본부장) 및 교직원이 함께했다. 약식으로 진행된 기증식에서 전달된 2022학년도 1학기분 장학금 2000만원은 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사료부터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기별 2000만원씩 6년간 총 220명의 학생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연암대 재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후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남욱 이사는 “코로나19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이 정상화되어 활기찬 캠퍼스 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의 기회 확대 등 다방면에서 팜스코와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올해 축종별 하절기 강화사료를 4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례적으로 이르고 오랜 기간이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었다. 반면 해마다 여름도 길고 더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도 4월부터 급격히 기온이 오르고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가 8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축산업계에서는 더욱 반가운 일이 아니다. 올해는 날씨 외에도 우려사항이 또 있다. 바로 사료 원자재가, 국제 유가 등의 생산 원가 상승 요인들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원가 상승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맞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들의 시름 또한 깊어졌다. 선진은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올해 축종별 하절기 강화사료를 여느 때보다 일찍 시작한다. 양돈사료의 경우 4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5개월간 강화사료 공급을 실시한다. 강화사료를 통해 영양 대사를 안정화 시키고 기초 대사를 보충하며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심한 6월과 8월에는 에너지 이용성을 증가시켜 여름철 아쉬워지는 증체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모돈을 위한
농장 토탈 솔루션 서비스 ‘I’m 한이음 인증사업’ 도입 ‘한이음’통해 급여되는 사료·한돈에 인증마크 부여 농장·사료·유통파트너 전문성 자부심 담아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축산유통서비스 ‘한이음’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국내 축산업 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이음 멤버스 파트너사 대표와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이음’은 2020년 2월 공식 출범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축산유통서비스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도와 육가공업체에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축산농가와 유통파트너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육가공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2019년 7월 생돈 유통을 시작으로 유통 두수를 확대해 나가 지난해 약 51만 두의 생돈을 유통했다. 2025년 120만두 유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이음 멤버스’ 파트너사 12개 육가공 업체도 참석해 급변하고 있는 양돈산업과 유통 시장 상황을 공유했다. 어려운 상황 속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한돈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현서 ‘CJ구찌 냉장육공장’ 준공식 콜드체인 갖춰, 공장 가동 이전 비해 10배 수준 크게 늘어 CJ Feed&Care가 베트남 사업 계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Feed&Care는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현(縣)에서 ‘CJ구찌 냉장육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돼지(비육돈) 사육마릿수 기준으로 베트남 2위 기업인 CJ Feed&Care는 이번 육가공 공장 준공을 계기로 돼지사료→축산→육가공까지 모든 가치사슬(Value Chain)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 공장은 약 1300㎡ 규모로, 첨단 육가공 설비와 냉장·냉동 창고 등을 비롯,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에 기반한 모든 설비를 갖췄다. CJ Feed&Care가 2020년 선보인 베트남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트 마스터(Meat Master)’의 냉장·신선육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 규모는 연간 약 8200톤으로, 공장 가동 이전에 비해 10배 수준으로 크게 늘어나게 됐다. 또 구찌 냉장육 공장은 현지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유해 물질 관련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인 SGS(S
내년 10월말 완공후 12월 사료공급 개시 예정 중부권 내 양돈전용공장, 월 1만5000톤 생산 “직영공장 사료 자급률 향상, 외부영향 최소화” 도드람이 중부권 거점 사료공장인 이천배합사료공장 첫 삽을 뜨고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9일 이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천배합사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드람의 이천배합사료공장은 오는 2023년 10월 말 완공 후 배합사료성분등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2월 사료공급 개시 예정이다. 도드람 이천배합사료공장은 중부권 내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으로 월 1만5000톤(일 8시간 가동기준)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공장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총 공사비 약 330억원을 투입한다. 부지면적 2만5682㎡에 공장동, 창고동, 사무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생산시설은 저장 싸이로, 분쇄기, 도징빈, 마이크로빈, 배합기, 벌크빈, 벌크출하대, 포장빈, 자동포장기, 액상원료 등을 갖췄다.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모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돼지 호흡기질병 치료에 탁월한 차세대 항생제인 ‘작트란’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 따르면 ‘작트란’의 주 성분인 가미스로마이신은 새로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써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방어력과 향상된 약리학적 특성을 나타내며, 그로 인해 항생제 내성도 개선된 새로운 원료 물질이다. 또한 기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의 정균 효과를 넘어서 호흡기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세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작트란’은 돼지 체중 25㎏당 1㎖를 투여하면 30분 이내 폐조직으로 이동해 살균 농도에 도달하며, 1회 접종(원샷)으로 6일 이상 살균 효과가 지속돼 호흡기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서승원 사장은 “국내 양돈 농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이번에 출시한 ‘작트란’이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양돈 농가의 여러 질병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공급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트란’의 특장점과 작용기전에 대해 설명하는 신제품 런칭 심포지엄을 오는 4월 2
축산분뇨 처리·퇴비화까지 일괄 관리 축산분뇨 부숙처리시 미생물 도입 30일이내 부숙퇴비 반출, 악취저감 ㈜맑은샘(대표이사 이상교)이 무방류 축산분뇨관리처리시설을 호평리에 농가에 설치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맑은샘에 따르면 무방류 축산분뇨관리처리시설 설치는 렌탈시스템을 도입해 초기자본이 투입되지 않고 연간 처리비용의 약 70% 정도로 처리가 가능하다. 초기비용 없이 매월 일정액을 지불하게되면 축산분뇨 처리는 물론 퇴비화까지 일괄 관리함으로써 축산농가에서 가축사육에 집중할수 있는 분뇨처리시스템이다. 축산분뇨 정화처리에 미생물배양실을 설치운영하며 친환경적, 초고속으로 축산분뇨를 정화해 경제적이며 슬러지 퇴비화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된다. 돈분(한우, 젖소 포함)의 경우 고상과 액상을 분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저장조⇒미생물배합⇒부숙처리(15일)⇒퇴비적재장 이송⇒퇴비반출로 이어지는 일련의 분뇨처리공정으로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특히 분뇨처리과정 중에 발생하는 수질은 미생물로 정화해 부숙처리에 활용하며 수질에 내포된 미생물로 인해 부숙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정화된 수질은 분료슬러지의 부숙화, 퇴비화에 재사용하므로 무방류로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접종용 분사식 주사기 등 6개 제품을 농식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이다. 이 가운데 양돈용 제품이 두 개나 포함돼 있어 소개한다. 먼저 ‘가축 접종용 분사식 주사기’는 2018년도부터 2년간 농식품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유침 주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육아종 및 주사침 오염, 바늘 부러짐 등의 단점을 개선했고 접종시간 단축, 돼지고기의 품질 개선, 백신 소모량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는 2015년도부터 3년간 농식품부 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개발됐다. 돼지열병(CSF)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 돼지에 사용되는 백신으로 ‘식물기반 형질전환’ 기술을 통해 생산돼 병원성과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없다.
국제곡물가격 환율 감안, 향후 사료가격 추가 인상 전망 올 겨울쯤 농가 적자경영 도산 우려…특단 대책 요구돼 사료업계는 올해 초부터 사료가격 인상을 했지만, 지속되는 원재료가격 상승이 원가부담으로 작용해 추가인상 없이는 배합사료업계의 적자경영이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양축농가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원가상승분을 최대한 감내하고 있지만 현재 경영여건과 국제곡물가격, 환율 등을 감안하면 향후 사료가격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사료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사료업계뿐만 아니라 이대로 가다가는 올 가을이나 겨을쯤 양돈농가 모두 적자경영에서 헤어나지 못해 도산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국제곡물가격은 남미 재배지의 고온 건조한 날씨(라니냐)가 지속되며 옥수수 및 대두의 생산량 감소 등 공급부족 우려로 지난해에 이어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월 24일 전 세계 소맥 1위 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수출 4위) 침공이 발생했고 이는 불난 데 기름 부은 격으로 곡물가격 폭등을 야기했다. 군사충돌 이후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