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판정·체형분석 자동화, 정밀 사양관리 현장 시연 확인 “생산성 크게 향상” 평가 45개 농가 보급…스마트 축산 확산 가속 인공지능(AI)으로 돼지 임신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스마트 양돈전문기업 ㈜엠트리센을 방문해 공동 개발 중인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원장은 이날 국립축산과학원이 엠트리센에 기술이전한 ‘돼지 임신판정 자동화기술’과 ‘모돈 정밀체형관리 자동화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이전 제품 시연회를 참관한 조 원장은 “자동으로 임신을 판정하고 체형을 진단하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정밀한 돼지 사양관리가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돈농가에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원장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스마트 양돈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되도록
온라인 식품 소비 고착화, 정기구매로 빠르게 전환 도드람·풀무원·조선호텔, 맞춤형 구독 서비스 경쟁 가격할인·구성 다양화···반복 소비 잡기에 총력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가 ‘필요할 때 사는’ 즉흥적 방식에서 ‘미리 설계하는’ 계획적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를 사전에 설계하는 ‘레디코어(Ready-core)’ 트렌드와 맞물리며 구독 경제의 제2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레디코어는 필요한 순간 즉각 구매하기보다, 일정 주기에 맞춰 소비를 미리 준비(Ready)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식품 정기 배송부터 콘텐츠 결합형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구독 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모델이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5974억원 규모로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했다. 특히 음식서비스(15.1%)와 음·식료품(14.1%)이 나란히 거래 비중 1,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반복 구매가 잦은 생활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소비가 고착화 되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이러한 소비 구조가 정기
프리런칭 공개 궁금증 유도형으로 시선 집중 안성재 셰프 출연…감각적 연출로 풍미 강조 본편 28일 공개, 온·오프라인 연계 소비 촉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2026년 한돈 TVC 프리런칭(Pre-launching) 편’을 공개하고 ‘세계적 식재료 가장 가까이에, 한돈’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프리런칭 광고는 한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익숙한 식재료로 여겨온 한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며, ‘가까이에 있지만 세계적 식재료’라는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광고에는 앞서 2026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성재 셰프가 출연해 화두를 던진다. “한돈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다”는 메시지로 시작된 영상은 이후 다양한 요리 장면과 감각적인 연출이 이어지며, 한돈의 풍미와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모든 메시지를 설명하기보다는 여운을 남기는 구성으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프리런칭 편 공개를 시작으로, 이달 28일 본편 광고를 이어서 선보일 예정이며, 프리런칭과 본편 2편으로 구성된 총 3편의 광고를 중심으로 연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편
중동전쟁 장기화가 비료와 사료 시장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지난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비료 수급 차질 영향으로 올해 2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6.4% 상승할 전망이다. 비료 공급 불안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들 수 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바이오연료 수요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다. 곡물시장이 즉각 반응하고 있다. 지난달 콩 선물 가격은 t당 430달러 수준으로 전월보다 4.2%,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5% 올랐다. 대두유 선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4.2%, 팜유는 11.7% 각각 상승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도 전월보다 2.4% 올랐다.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농가가 비료 사용량을 줄이거나 투입이 적은 작물로 재배를 바꿀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내년 식량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료업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양계·양돈용 등 축종별 사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당 597원에서 올해 2월 615원으로 3.0% 상승했다. 미국에서 일본까지 옥수수 선적료는 전쟁 이전 t당 25달러 수
앞으로 가축 사체 처리 등을 담당하는 ‘가축폐기물처리업’이 신설된다.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는 등 가축전염병 방역체계가 전반적으로 정비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조항별로 6개월에서 1년 이후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처리 과정 관리 강화를 위해 ‘가축폐기물처리업’이 새로 도입된다. 그간 가축처분과 사체 처리 과정에서 투입되는 인력·업체 관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가축처분, 사체 소각, 매몰지 발굴·소멸 등 처리업의 업무 범위를 법률로 명확히 규정하고, 등록·점검·제재 등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정부는 관련 영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을 낮추고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위험가축전염병 병원체에 대한 정의도 신설됐다. 외부 유출 시 공중위생이나 축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원체를 별도로 규정하고, 분리·이동·보관 등 전 과정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설 안전 기준과 위반 시 처벌 규정도 도입해 국가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전북 익산에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서 축산분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분야 스타트업(새싹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입주한 축산 관련 기업 3곳과 연구 협력과 기술 지원, 공동연구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 관계자들은 메탄 저감사료 기술 검증 및 인증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냈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 소재 효능 평가와 공동연구, 사료 첨가제 시험·검증 기반시설(인프라) 활용,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항생제 대체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수요를 전달했다. 일부 기업은 기능성 사료 소재의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산업체 협력 연구사업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탄 저감사료와 항생제 대체 기술 등 축산업 환경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공동연구와 시험평가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
돼지고기 주요 부위 공급가격이 이달 중 최대 28%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 8일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가공 업계와 소통한 결과 돼지고기 공급 가격이 이달 중 인하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돼지고기 뒷다릿살과 삼겹살, 목살 등 주요 부위다. 뒷다릿살은 3개 업체가 750t(톤) 물량에 대해 평균 4~5% 가격을 낮추고,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5.9~28.6% 인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뒷다릿살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한편 육가공 업계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산물 유통 질서를 개선하고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SF 차단위해 멧돼지 포획 정책 강화 건의 시설현대화 확대…생산성·경쟁력 제고 필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2026년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한돈산업 현안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이날 9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업 현장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 축산분야 소위원회는 최창열 전 거창축협조합장이 담당하며, 미래농업분야에는 송일환 전 한돈협회 부회장이 포함됐다. 한돈협회는 이날 3가지 핵심 사항을 건의했다. 먼저 화학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촉진 확대다. 수입 화학비료에 의존하기보다 국내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경종농가와 상생하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멧돼지 포획 정책의 적극적 추진이다. ASF 차단을 위해서는 야생 멧돼지 개체수 조절이 가장 확실한 방역 대책이므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서 시설현대화 자금 확대를 통한 국내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이다.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축사 전환 등 시설현대화 지원을 확대해 농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기홍 회장은 축사에서 6기 전국농어민위원회
농식품부, 유기시 1년이하 징역…가축복지 의무 명문화 토종 축산물 허위표시 과태료, 소비자 신뢰 제고 지위승계 절차 강화로 편법 승계·제재 회피 차단 앞으로 가축을 유기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되고, 토종가축 축산물을 허위로 표시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업 지위 승계 절차도 강화되는 등 사육 책임과 제도 관리가 한층 엄격해진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책임 있는 사육환경 조성과 제도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2027년 4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축산업자의 준수사항에 ‘가축의 건강관리 및 복지 증진’을 새롭게 포함했다. 특히 가축 유기 금지 의무를 신설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또 가축사육업 허가 취소뿐 아니라 등록 취소 시에도 6개월 내 가축을 처분하도록 했다. 이는 2023년 안마도 사슴 무단 유기 사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다. 토종가축 축산물 허위 표시에 대한 과태료도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토종가축 인정 및 인정기관 지정 근거를 법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 감염 사전 차단…양돈장의 방역·위생 개선에 효과적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컨트롤 박스 장착…전기자동 방식 채택으로 고장 걱정 없어 .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다용도 살균기’가 양돈농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양돈장의 방역·위생 개선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출시부터 관심을 받아왔던 다용도 살균기는 최근 양돈농가들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8대 방역시설 중의 하나인 ‘물품반입시설’ 내부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효과가 매우 뛰어난 다용도 살균기는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컨트롤 박스를 장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어디서나 손쉽게 전기 코드에 삽입만 하면 된다. 전기자동 방식 채택으로 고장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