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저돈가 시대 생산성과 수익성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가루 신제품 ‘윈맥스M’을 최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질병 상황에서 피해를 경감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 탑드레싱 신제품 ‘솔루션H’도 출시했다. 팜스코는 최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더 레코드 쇼(The Record Shows)’ 캠페인에서 신제품 출시를 공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미엄 가루 제품 ‘윈맥스M’을 개발한 축산과학연구소 양돈R&D 팀장 최영조 박사는 다음 세 가지를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섭취량 극대화 기술=옥수수 가공 신기술인 GPT(Gelatinization Processing Technology) 공법 및 기호성 강화 기술을 적용해 돼지의 섭취량과 증체량을 극대화한다. GPT 공법은 전분의 호화를 통해 옥수수의 소화율과 영양소 이용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팜스코의 신기술이다. 기호성 강화 기술은 돼지의 맛 수용체를 자극해 사료 섭취를 유도한다. ◆진보된 아미노산 영양 설계=트레오닌과 트립토판의 최신 비율 설계를 통해 돼지의 증체량 및 지육체중을 증가시키고 출하 일령을 단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트레오닌과 트립토판은 돼지의 성장, 근육발달,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5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돈 1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 리더로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해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점유율 1위 △HACCP 인증을 통한 우수하고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 △동물복지인증을 받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에서 품질평가 부문은 경상국립대가, 유통기획 부문은 한경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세종시 본원에서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경진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 14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총 12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물 품질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유통 변화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축산유통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종 평가 결과 품질평가 부문은 경상국립대(이아림, 강보민)가, 유통기획 부문은 한경대(김다은)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품질평가 부문은 △최우수상 건국대(유희선, 윤수현) △우수상 한국농수산대(송민규, 최창익), 전북대(김도경, 오택준) △장려상 전북대(김유민, 김수), 건국대(이아린, 서대준)가 수상했다. 유통기획 부문은 △최우수상 한국농수산대(최창익) △우수상 강원대(이윤재), 한경대(송해인) △장려상 순천대(김륜하), 전북대(이수형)가 수상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경상국립대 이아림 학생은 “품질평가 실습을 도와주신
“등급판정제도는 농가수취가격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는 최근 강원도 양양군에서 ‘2024년 제3차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침체된 양돈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자 인공지능(AI) 활용 기술과 등급판정제도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했다. 먼저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개별농가에 접목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실적인 스마트 축산을 구현하고자 비접촉 체중 측정 기술, 자돈·비육돈 건강 모니터링 기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건의토록 협의했다. 또한 현재 등급판정제도가 농가 입장에서 등급, 지급률에 따라 수취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농가에 적합하고 좋은 정산 방식을 다방면으로 논의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권진 협의회장(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국내 돼지고기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스마트 축산 등 실용 기술을 적극 채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업무와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Onboarding)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이 회사와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신규직원들의 조직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정착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은 △조직에 필요한 직원 △세대별 이해도 높이기 △실무자에게 필요한 업무스킬 △실무자에게 필요한 회사생활 팁 △저연차 선배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협사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부경양돈농협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부경양돈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MOU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축산농가들이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의 가치를 높이고자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축산농가들이 악취저감 등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해 책임감 있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조합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친환경 사육기술 도입과 악취저감 솔루션 지원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양돈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말복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가정간편식 삼계탕 1000팩(약 1000만원 상당)을 안성시청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도드람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성시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 마련 행사에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또한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대표 돈육 브랜드인 ‘허브한돈’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굿브랜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굿브랜드’는 건강소비자연대가 심사하는 것으로 의약학·수의학 교수, 영양사, 요리사 같은 각 분야 전문가가 선정과정에 참여한다. 농축수산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기능성화장품 분야별로 품질이 뛰어나고, 관리체계를 잘 갖춘 브랜드를 뽑는 제도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실사에 나선 품질검증단 관계자는 “‘허브한돈’의 위생과 안전, 영양성분, 도축에서 출하에 이르는 품질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굿브랜드’ 인증으로 ‘허브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2년 연속 ‘굿브랜드’ 선정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합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1등 돈육 브랜드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서 인식조사 축산정보 인터넷 모바일로 접했을때 부정인식 커 축산전문매체 교육 참여 후 긍정 인식 가장 높아 소비자들이 축산관련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접했을 경우 국내 축산물 및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축산전문매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 확대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인천, 파주, 동해, 영주)에 참여한 280명을 대상으로, 축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축산전문매체의 교육 행사 참여 후 긍정 인식이 가장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신문·축산 전문지 등 종이매체, TV·라디오 등 방송 매체, 주변인 평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긍정적인 축산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축산물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식을 접했을 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체육·비건식품의 증가 소식, 주사침, 과지방 이슈 등 언론보도, 외국산 대비 비싼 가격, 동
충남 예산군은 오가면 소재 양돈농가 호은팜스(대표 박경원)가 최근 서울 신라호텔 뷔페식당과 중식당에 돼지고기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가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잘 알려졌으며, 두록(Duroc) 품종을 주로 사육 중이다. 농가는 그동안 논산계룡축협에 돼지고기를 납품해 왔으며, 이번 신라호텔과의 계약은 우수한 돼지고기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라호텔은 엄격한 기준으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농가의 두록 돼지고기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것이며, 이번 납품으로 더 많은 고객이 두록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경원 대표는 “신라호텔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돼지고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는 이번 신라호텔과의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프리미엄 식당 및 호텔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