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최근 세종시 본원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안전경영’ 실천 의지의 대내외 선포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유공자를 표창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사기를 고취하고 기관의 미래 경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선포식’과 ‘안전보건경영 방침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축평원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인식 확산 △친환경 경제 생태계 조성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한 상시 안전점검 체계 강화 △위험 요인 선제적 발굴과 제거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 및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원칙을 확고히 했다. 이날 축평원은 노사, 세대, 성별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창립기념 식목 행사, 청사 주변 및 제천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 지역사회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수진 원장은 “지난 37년간 축산물 품질평가와 이력관리 등 축산유통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과 축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
도축과 가공, 도매 유통까지 일괄처리 체계를 갖춘 전북지역 유일 축산물도매시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농업회사법인 중앙축산의 전북 익산공장 준공식이 지난 22일 현영동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정수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법인의 앞날을 응원했다. 익산공장은 3만4861㎡로 도축·가공 로봇 자동화 설비 5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된 ‘복지방 제거기’는 돼지의 내장 지방을 정밀하게 걷어내는 자동화 장비로,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공정을 담당한다. 익산공장은 하루 평균 소 300마리, 돼지 4500마리의 도축·가공을 목표로 한다. 부지 내 도내 유일의 축산물 도매시장이 최근 개장해 경매를 기반으로 한 축산물 공급 체계와도 연계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직간접 고용 창출은 물론 한우·한돈 농가가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해 물류비 절감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익산공장 준공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이 농생명·축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 해상운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가 겹치며 사료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추경 1150억원을 편성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축산농가 경영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이 커질 경우 축산업 전반의 생산비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가 현장 점검과 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급 안정과 가격 관리에 직접 나선 것이다. 농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지난 16일 충남 당진 농협사료공장을 찾아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사료가격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동전쟁 등 대외 불안 요인으로 곡물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사료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료 수급 불안과 비용 상승에 따른 애로를 전달했다. 김종구 차관은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최근과 같은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농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농가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전북 익산에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서 축산분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분야 스타트업(새싹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입주한 축산 관련 기업 3곳과 연구 협력과 기술 지원, 공동연구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 관계자들은 메탄 저감사료 기술 검증 및 인증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냈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 소재 효능 평가와 공동연구, 사료 첨가제 시험·검증 기반시설(인프라) 활용,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항생제 대체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수요를 전달했다. 일부 기업은 기능성 사료 소재의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산업체 협력 연구사업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탄 저감사료와 항생제 대체 기술 등 축산업 환경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공동연구와 시험평가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9일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주최로 aT센터에서 열린 ‘범 농업계 적정시비·경축순환 및 에너지 절감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적정시비와 경축순환으로 농경지를 살리고, 에너지 절감으로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농업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농업 분야별 대표들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재의 공급망 위기를 농업 구조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에 모인 농업인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세 가지 핵심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농경지에 과도한 비료 살포를 지양하는 ‘적정 시비’를 통해 토양 지력을 복원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수입 화학비료 대신 국내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사용을 극대화해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경축순환 농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어, 시설 하우스와 농기계 운용 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도 병행키로 했다. 이기홍 회장은 “축산은 환경의 짐이 아니라, 농업을 살리는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적정시비와 경축순환으로 땅을 살리고, 에너지 절감으로 미래 세
제주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가 6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제주도니’가 축산물(한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니’는 축산물 부문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특히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신뢰도를 확보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은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돼지고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최대 양돈협동조합인 쿠펄(Cooperl)과 종돈개량 전문기업 뉴클리어스(Nucleus)의 주요 경영진이 도드람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쿠펄은 4530명의 조합원을 통해 연간 490만두 규모의 돼지를 도축 및 가공하며,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약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이다. 이번 방문은 도드람의 고도화된 양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양사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3년 도드람은 한 차례 쿠펄을 방문해 양적 성장과 혁신의 중요성을 배우고 주요 사업을 벤치마킹해 도드람만의 자체적인 양돈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 쿠펄의 답방은 도드람의 첨단 설비를 유럽 축산 강국에 역으로 선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쿠펄 방문단은 이틀간 △도드람테마파크 △도드람타워 △도드람김제FMC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도드람의 생산부터 유통, 문화 체험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면밀히 살폈다. 경기도 이천 도드람테마파크에서는 도드람하나로마트에 진열된 HMR 제품과 바베큐하우스(정육식당) 운영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드람은 소비자가 직접 고기를
영업직원 100여명 대상 소양교육 실시 위기의식 기반 조직 강화 실전형 영업 마인드 재정립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최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전국 지사무소 영업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축산경제 환경과 사료 시장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농협사료 영업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축산농가의 마음을 여는 영업(외부특강) △경영현황 및 비상경영 추진 배경(경영부) △축소되는 사료 시장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마케팅기획부) △신제품 소개(컨설팅사업부) 등 영업 현장과 밀착된 실적 위주의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임원과의 대화 시간을 별도로 편성해 영업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농협사료 마케팅부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전달식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영업 마인드를 재정립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영업직원들이 축산농가의 진정한 파트너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