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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400만톤 판매 목표 ‘드림파트너’로 도약

시장점유율 20%·스마트 전환·신성장동력으로 재도약

축종별 맞춤 전략과 현장 중심 영업으로 경쟁력 확보

사람 중심 조직 혁신·ESG 경영으로 지속가능성 강화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감동·기술혁신·사람중심·가치창출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농협사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지난 1일 농협사료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협사료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톤과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희망이 되는 드림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추진 과제로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 △스마트 기업으로의 전환 △사람 중심 조직으로의 혁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제시했다.


농협사료는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전략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업을 활성화 하고, 공장 자율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원가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전과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과 축산업 전반에 걸친 신사업 추진 등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현장 소통, 스마트 축산 구현, 신사업 발굴 등을 당부드린다”며 “축산경제도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남 농협사료 감사위원장(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이 동주공제의 가치로 조합과 농가에게 더 큰 신뢰와 행복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역별 대표들과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전 계통 조직이 하나가 돼 비전 달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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