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종억)는 갓난돼지가 7주령에 17kg을 달성한 경우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7일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을 앞두고 전국의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퓨리나는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kg 차이의 격차를 보여 빠른 성장으로 출하일령을 3~5일 당기는 등 사료요구율은 물론, 돈방 회전율 개선으로 농장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퓨리나에 따르면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맥도날드의 ‘빅맥지수(Big Mac Index)’와 함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비공식 지표로 꼽힌다. 실제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각국의 소득 수준과 생활비 차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스타벅스 지수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양돈 농가에서도 단기적인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7주령 17kg’, 일명 ‘717지수’를 활용할 수 있다. 농장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717지수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했지만, 역설적으로 이유 전후 자돈 관리의 어려움으로 기대한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관찰되고 있다.
퓨리나사료 관계자는 카길 글로벌 동물영양 기술인 네오피그(Neopigg) 갓난돼지 프로그램과 퓨리나 영업조직의 전문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을 달성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농가들도 단기간의 컨설팅을 통해 7주령 17Kg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퓨리나 네오피그 프로그램을 적용한 농장들의 체중 측정 결과, 전체 농가의 46.1%가 평균 7주령 17kg을 달성했으며, 이 중 15kg 미만 자돈은 단 25.5%에 불과해 저체중 자돈의 초기성장이 탁월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다산성 모돈의 자돈 관리가 한층 수월해지고, 결과적으로 농장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퓨리나 네오피그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차별화된 갓난돼지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퓨리나는 7월 17일을 앞두고 전국 양돈농가들에게 ‘네오피그’ 프로그램을 활용해 7주령이 되는 시점에 17kg 달성이 가능한지 시험해 보고 자돈의 몸무게를 ‘자신있게 달아보자’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17일이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