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폭설피해 양돈농가에 예방백신 지원

  • 등록 2021.03.24 12:28:02
크게보기

농가당 190만원 집행 예정

강원 양양군이 폭설 피해 양돈농가에 예방약품을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달 1일 양양군에 내린 50cm가 넘는 큰 눈으로 관내 양돈단지가 10시간 동안 정전이 됐고 돼지에 접종할 예방백신 보관 냉장고가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장시간 정전에 예방백신은 빠르게 변질됐고 결국 폐기처분 할 수밖에 없었다.
예방백신을 다시 구입하는 비용뿐만 아니라 당장 구제역과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해야 할 어린 돼지들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속히 주요 예방백신을 구입,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예방백신은 케어사이드FMD백신2가 50㎖, 80병과 인켈백써코플러스 50㎖, 96병으로 8개 농가에 지원된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190만원으로 총 1523만7000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김상지 기자 pignews114@naver.com
Copyright @2020 한돈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49-2 오복빌딩 201호 | 전화번호 : 02-403-4562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55795 | 등록일 : 2025-01-24 | 발행인 : 문종환/곽동신 | 편집인 : 한만성 Copyright ©2020 라이브한돈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