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막자”…홍천, 광역수렵장 운영 동참

  • 등록 2020.12.07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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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말까지 수렵엽사 150명 활동 계획

강원 홍천군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강원도 광역수렵장 운영에 동참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광역수렵장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ASF 발생(접경)지역 이남인 강릉, 홍천, 횡성, 평창, 양양 등 5개 시군이 포함된다.

 

수렵 엽사 인원은 전국에서 680여명이 신청했으며 홍천군은 150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수렵 대상은 멧돼지 무제한 포획, 고라니 1만마리다. 보상금은 멧돼지 50만원, 고라니 10만원이다.

 

특히 실제 수렵활동에도 포획 전후 등 4단계 개별 소독실시 및 확인절차 체계를 구축해 인위적 전파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수렵장을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수렵기간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지 기자 pignew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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