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인 공급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폭염과 가뭄으로 농축산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일부 품목은 선제적인 수급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제5차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회의’를 열고 추석 성수품 수급 여건과 폭염·가뭄 피해 및 작물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추석 기간 소비가 집중되는 13개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는 전반적인 공급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품목은 가격과 생산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축산물 가운데 한우와 돼지고기, 계란 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추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 보유 물량 등을 활용해 출하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신선란 수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에 따른 축산물 수급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폭염 등의 영향으로 돼지와 가금류 등 약 119만마리가 폐사했지만, 전체 사육 마릿수와 비교하면 돼지 0.6%, 육계 0.8%, 산란계 0.1%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폐
제조 촬영·디자인까지…실무형 교육으로 상품 경쟁력 교육이수 업체 제품인증 거쳐 전문 판매점 자격 부여 한돈자조금, 차별화 상품 개발로 프리미엄 가치 확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8월 8일 서울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2026 한돈케이크 인증점 2기 이수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돈케이크 인증점 2기에 지원한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돈케이크의 상품 구성과 제조 방식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제품 제작 실습과 상품 촬영·편집, 디자인 컨설팅까지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교육 과정은 한돈케이크의 기본 구성과 디자인, 원료육 손질 및 배치, 포장 방법 등 제조 전반을 비롯해 식육 취급 과정에서 필요한 위생·안전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어 전문 강사의 시연을 바탕으로 한돈케이크를 직접 제작하고, 완성된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제품 촬영 및 편집 교육과 포장 디자인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돈케이크를 만드는 기술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와 판매까지 고려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 업체들의 상품화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제품을 함께 살펴보며 구성과 표
제주 고유의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인 ‘난축맛돈’이 신선육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외식·가공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7월 29일 제주시 난축맛돈 전문 육가공·유통업체 ㈜제주드림포크를 찾아 유통·가공 현황을 점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제주 재래 흑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개량종의 생산성을 결합해 개발한 품종이다. 등심, 뒷다릿살 등 비선호 부위도 구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근육 사이에 지방이 고르게 퍼져 있어(마블링) 색과 지방 품질, 풍미가 뛰어나다. 이 청장은 난축맛돈 전용 육가공장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품질 및 위생 관리 상태, 안정적인 원료육 확보 방안을 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난축맛돈의 육질에 맞는 부위별 손질 기준과 외식업체용 제품 개발, 가공식품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해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을 때 연구 성과가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난축맛돈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몽골에서 프로모션을 열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8일 몽골 이마트 3호점에서 열린 ‘몽골 이마트 10주년 K-포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셰프가 제주산 한돈을 직접 조리하는 라이브 그릴 프로그램과 부위별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타임딜과 세트 구매 혜택, 대량 구매 상담 등 다양한 판매촉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농식품부가 주최한 ‘K-바비큐 피크닉’ 행사에 참석했다.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서 가족 단위 현지 소비자들은 한돈과 한우 등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바비큐 메뉴를 체험했다. 9일에는 몽골 GS25 점포에서 한돈 제육 도시락과 김밥 및 삼각김밥 등 신제품 3종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제육 도시락 시리즈는 지난해 제주양돈농협과 GS25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몽골 현지에 신선식품 공장을 준공해 생산하는 첫 제품이다. 출시 행사에는 이기홍 한돈자조금 위원장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을 맞아 국내 재계와 I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CEO가 한국 방문 시 주요 기업인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삼쏘)’ 만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식 삼겹살 문화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5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삼쏘(삼겹살+소주)’ 문화는 직장인 회식부터 가족 외식, 친구 모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대표 외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한국 여행 코스로 소개되며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삼겹살 문화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한돈’이 있다. 한돈은 한돈 농가가 우리 땅에서 정성껏 키운 국산 돼지고기로, 신선도와 안전성,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돈만이 가진 신선함에서 오는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는 삼겹살 구이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이 믿고 한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돈인증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돈인증점은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만을 사용하는 음식점 가운데 원산지 관리, 위생, 품질관리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풍미·슈퍼푸드 콘셉트 TV광고 공개 돼지기름 건강성 조명…인식개선 기대 인증점·한돈몰 연계 소비 접점 확대 추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가 홍보대사 안성재 셰프 참여로 제작된 ‘세계적 식재료 가장 가까이에, 한돈’ 캠페인 TV 광고 본편 두 편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본편은 프리런칭편에 이어 공개된 후속 콘텐츠로, 한돈의 가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풍미와 슈퍼푸드라는 강점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한돈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풍미’ 편은 고기가 익어가는 과정과 결, 육즙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한돈 특유의 깊은 맛과 감각적인 식경험을 강조한다. 시각적으로 한돈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구성해, 굽는 과정에서 퍼지는 고소한 향까지 떠올릴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어 ‘슈퍼푸드’ 편은 한돈을 영양적 가치 측면에서 풀어낸다.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재료로서, 일상 식단 속 균형을 구성하는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BBC 선정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인 돼지기름으로, 지방에 대한 기존 인식을 보완하고 한돈을 균형 잡힌 식재료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편의 광고는 각각의 시선
농식품부는 이달 22일부터 5월 말까지 한돈 삼겹살·목살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전국 8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00g당 1990원 수준까지 낮추는 등 일부 유통채널에서는 2000원대 초반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는 할인 폭이 더 크다. 한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에서는 이달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삼겹살·목살 2kg 세트를 50% 할인 판매하고 네이버·지마켓·옥션·마켓컬리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20~40%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중동전쟁 등으로 대외 불안 요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축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돼지고기 주요 부위 공급가격이 이달 중 최대 28%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 8일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가공 업계와 소통한 결과 돼지고기 공급 가격이 이달 중 인하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돼지고기 뒷다릿살과 삼겹살, 목살 등 주요 부위다. 뒷다릿살은 3개 업체가 750t(톤) 물량에 대해 평균 4~5% 가격을 낮추고,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5.9~28.6% 인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뒷다릿살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한편 육가공 업계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산물 유통 질서를 개선하고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