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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돈장 소모성질병 집중 검사 실시

8월말부터 20개 농가 검사 착수
농가별 사양관리·차단방역 지원

제주도가 양돈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는 소모성질병 검사에 나선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월 말부터 도내 양돈농가 2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돼지 소모성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써코바이러스2형(PCV-2),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주요 가축전염병 3종에 대해 항원검사를 한다.
또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과 돼지써코바이러스2형, 돼지유행성폐렴, 돼지흉막폐렴, 파스튜렐라, 글래서병 등 6종에 대해서는 항체검사를 한다.
검사 과정에서 가축전염병이 확인되면 이동제한과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사양관리와 차단방역을 지원한다.

 

도는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모니터링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6월 20개 농가의 돼지 1400마리를 검사했으며, 양돈 사양·농장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연계해 예방백신 접종 방법 개선과 사양기술 향상 등을 지원했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도 백신 접종과 농장 안팎, 출입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타 농장 관계자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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