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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ASF 피해농가 회생자금 지원

후보돈 입식자금 110% 범위 지원
사료비 지원으로 생산기반 회복

 

우성사료가 ASF 피해농가 조기 회복을 위해 입식비와 사료비 등 농가회생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한한돈협회는 8월 3일 제2축산회관에서 우성사료와 ‘ASF 피해농가 회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성사료는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올해 ASF로 생산기반을 잃은 피해농가 중 우성사료를 사용하는 총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가회생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농가회생자금은 크게 후보돈 입식자금과 사료자금 지원이다. 후보돈 입식자금은 살처분 보상금 평가서의 모돈두수를 기준으로 110% 범위 이내(모돈 약 5700마리)에서 지원한다. 사료자금은 재입식 이후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첫 출하시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재입식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피해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우성사료의 자발적인 상생경영 실천으로 업계의 귀감이 될 전망이다.


한돈협회는 이번 사례가 정부의 정책 지원과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이 결합된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피해농가의 조기 회생은 물론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ASF는 특정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돈산업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협회는 정부에 피해농가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경영안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를 이끌어 냈으며, 산업계에도 피해농가 회생을 위한 상생 협력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성사료가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상생 지원에 나선 것은 어려운 시기에 산업계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협회는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이사는 “ASF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재입식을 지원하는 것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후보돈 입식자금과 사료자금 지원이 재입식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농가가 하루빨리 생산 활동을 재개하는데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성사료는 ASF 재발방지를 위해 사료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ASF 바이러스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우성사료와 같이 다른 사료업체들도 상생의 뜻에 동참해 한돈산업 전체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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