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종돈개량사업소가 중부권 양돈농가에 우수한 종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부여GP’를 본격 가동한다. 농협 GP농장(종돈장)은 대부분 전남권에 위치해 ASF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시 중부권 농가들이 종돈을 공급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충남 부여에 있는 부여GP는 산으로 둘러싸인 방역 요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1250마리 규모의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최적의 사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유행성폐렴(MH), 회장염 등 4대 주요 질병에 대해 음성 상태를 유지하며 최고 수준의 청정 위생도를 확보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부여GP 가동은 물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공급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부여GP는 연간 7500마리 이상의 후보돈(F1)을 생산해 충남권에 우선 공급하고 경기와 강원 지역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부권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