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거점소독시설 29곳 운영

  • 등록 2020.04.13 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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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차량 대상…19개 시군 주요도로에 24시간 시행

경기도는 ASF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 관련 축산 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 29곳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 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 운반 차량 등의 바퀴 또는 측면에 붙은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이후 돼지 사육 농가에 ASF가 발병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 멧돼지에서 계속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거점소독시설은 경기지역 19개 시군 주요 도로에 29개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ASF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민관군 합동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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